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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쿨 OP, ED은 처음 들을땐 별 감흥이 없었는데
이번에 들으니 이상하게 좋네
이제 귀에 익어서 그런가?
요르의 얼굴 붉힘으로 시작하는 14화
..는 짐승보다 무서운 사람입니다
근데 아냐는 진짜 볼때마다 귀여운 듯
질리지가 않네
언제봐도 새로운 느낌
이번 에피소드는
본드에게 보이는 미래시 로이드가 죽는 미래
그야말로 현재 가짜 가족으로 지내고 있는 세 사람뿐만 아니라 동서의 군사충돌이 발발하는 계기가 되는 최악의 배드엔딩이기에
이 미래를 바꾸기위한 아냐와 본드의 고군분투를 담고 있습니다
손녀와 놀다 지친 할아버지..
그 외에도 실비아의 명대사도 드디어 애니로 등장하네요
역시 성우가 연기를 하고 연출이 더해지니 원작보다 훨씬 박력적인 듯
다음화로 이번 에피소드가 마무리될텐데
슬슬 밤의 장막이 등장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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