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 영웅 이야기] 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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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 작품 중 하나인 '오크 영웅 이야기'

판매에도 제법 성과가 있는지 정발 속도도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이번 3권은 드워프의 나라로 향하면서 드워프와 휴먼의 하프 히로인을 다루는데

주인공인 배시는 드워프 여성이 취향이 아닌터라 무덤덤하지만

이번 3권의 히로인이 되는 프리메라는 휴면의 특징이 강해서 

배시의 스트라이크 존인 히로인인데

신부를 찾기위한 배시의 여행이 지금까지 그랫듯 순탄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번 히로인은 시작부터 배시를 차면서 시작하기에

배시는 드워프의 나라에 펼쳐지는 우승자에게 무엇이든 소원을 들어준다는 무신구제라는 대회에 참가하는데

이 대회가 특이한게 드워프의 나라라 그런지 장비를 만들어주는 대장장이와 그 장비를 입고 싸우는 전사 2인1조 형식

물론 대장장이와 전사의 역할을 혼자 맡는것도 가능

 

 

그래서 이번 3권은 프리메라와 배시가 한 팀이 되어 무신구제에 참가하는데

여기서 문제는 프리메라가 대장장이로서 실력이 형편없다는 점

그래서 무기나 장비가 부러져도 패배하는 무신구제에서도 배시는 패널티를 안고 나서는 꼴이네요

 

개인적으로 이번 3권은 작품 내적으로 영웅 배시에 대한 리스펙이 넘치는 편이라

흔히말해 뽕이 차오르는 전개로 상당히 재밌습니다

그리고 그런 배시를 보고 심경의 변화를 보여주는 프리메라도 3권의 묘미

거기다 히로인인 프리메다의 내적 성장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도 만족스럽네요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정직하기만한 주인공에게 봄날이 올려면 아직 멀고도 험난해보입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서로 엇갈리면서 플래그만 계속해서 세우는 중

볼때마다 아쉬운데 이거 마지막에 몰아서 터뜨릴 예정인가?

그러면 애타는 전개는 꽤나 장기적이 되겠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