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브 사이코 100 3기] 6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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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 신수③ ~에쿠보는~ -

리미트 100%에 도달한 시게오

폭발적인 전력으로 금방 제압할줄 알았지만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고

 

오히려 저항하지 않는 시게오의 모습에

에쿠보는 당황합니다

 

자신과 진심으로 싸우지 않는 시게오에게

무시당하는 것 같아 화가 난 에쿠보

 

하지만 시게오는 에쿠보가 자신을 헤칠 마음이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그를 신뢰하며 힘을 전부 날려버린거였네요

 

시게오에게 유일하게 이 옷에 대한 솔직한 감상을 말해준 에쿠보

다른 사람들은 전부 눈치를 보며 입에 발린 말이나 애매하게 둘러댄 말들에 비해

에쿠보만이 시게오를 제대로 봐준 단 한 명

 

저번에 우쭐되던 바람에 에쿠보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았던 것에 사과하며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마주하며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게오

 

한편 에쿠보 역시 

자신이 바라던 신의 자리까지 넘보는 곳까지 도달했지만 

어딘가 재미없는 공허만 있던 마음 속

 

그저 떠돌던 원혼이던 자신을 유일하게 받아들여준 단 한 명

에쿠보는 시게오와 만나 함께 지내면서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던 것이 뭔지 비로소 깨닫습니다

 

그것은 바로 친구라는 존재

 

그걸 깨닫른 에쿠보는 모든 계획을 포기하고 시게오와 함께 돌아갈려는 차에

 

그런 두 사람 앞에 나타난 가짜 시게오(사이코 헬멧)

에쿠보가 계획을 포기한 시점에서 존재할리가 없을 존재

 

그 정체는 신자나 에쿠보의 마음을 흡수하여

신수가 사이코 헬멧이라는 자아가 생긴 이레귤러

 

사이코 헬멧의 목적은 막대한 에너지의 근원인 시게오

그 시게오는 현재 100% 에너지를 방출한 탓에 잠들어 있습니다

 

시게오를 지키기위한 에쿠보의 발버둥

모브사이코의 전투신은 초능력만 있는줄 알지만

물리적인 격투신도 상당히 좋습니다

 

그야말로 이번 3기 중에서 최고의 전투신

 

잠시 눈을 뜬 시게오에게

평소와 다를 것없는 말들과 충고

 

하지만 그게 작별이 될지는 꿈에도 몰랐기에

이번 6화의 엔딩은 상당히 여운이 강하게 남기며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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