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친구가 절대로 지지 않는 러브 코미디] 7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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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7권은 쿠로하의 여동생들의 턴

메인 히로인들 삼인방에게 여성으로서 의식하기 시작한 스에하루

그럴때 찾아드는 것은 쿠로하의 여동생인 쌍둥이들

이 쌍둥이들의 턴을 시작하면서 이야기는 또 다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기 시작하네요

 

하나같이 같은 취향인 시다 자매들

하지만 그 성격들이 제각각이다 보니 

그 성격 차이에서 오는 자신의 마음을 마주하는 방식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데

이번 에피소드는 그런 행동에서 시작된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학교 내에서도 아주 인기가 많은 아오이와 아카네 그리고 미도리

이야기는 아카네가 교내에서 불량학생이라 알려진 3학년 선배에게서 고백받으면서 

그 고백을 스에하루와 대화할수 있는 계기로 만들고자 대답을 미룬 탓에 발생한 작은 트러블

여기서 아카네의 무뚝뚝하고 타인을 이해하고자 하지 않는 성격이나

아오이의 남을 잘 챙겨주는 성격과 성실한 태도에서 자신의 마음에 적극적이지 못한 것들 하나하나가 쌓여가서

 

이번 한권에서는 여동생들의 연심을 다시 한번 독자들에게 어필해주고

본격적으로 히로인 전쟁에 한 발 끼어드는 계기로 삼고 있는데

히로인 한 명 한 명이 전부 개성이 달라서 거기에서 오는 캐릭터의 행동들이 생각보다 재밌네요

 

분명 러브코미디에서 흔히 보이는 하렘 구도지만

뭔가 건전한 수라장같달까

결국 보다보면 주인공을 가지고 놀고 있는 히로인 한 명이 아주 눈에 띄긴한데

의외로 전개면에서는 밸런스가 잘 짜여진 모습

 

이야기도 무거운 부분이나 가벼운 부분이 잘 조합되어 있어서 

몰입도가 좋은 작품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