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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여고생의 첫 번째 앤솔로지
애니화 이후에 나와서 그런지 수록된 단편들 중에서
애니에서 많이 강조된 에로티시즘을 어필하는 부분이 많네요
최근에 본편은 에피소드 중심으로 가서 귀신들이 나오는 단편 에피소드가 눈에 띄게 줄었는데
그 아쉬운 부분을 이번 앤솔로지가 제대로 잡아주고 있습니다
다른 작가들이 참여하는 단편집이라 그런지 초기때의 단편 구성의 작품 분위기와 많이 겹쳐서 좋네요
그 중에서도 내용면에서도 괜찮은 단편들도 있으니 여느 다른 작품의 앤솔로지보다 만족감은 큰 듯
개인적으로 앞으로도 계속 앤솔로지도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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