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성간 국가의 악덕 영주!] 4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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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유년학교 편을 지나 이번에는 사관학교 편을 다루는 4권
지난 권에서 해적 귀족인 버클리 가문과 얽히게 되면서 악연이 생겼는데
이번 4권에서는 그 악연의 끝을 다루고 있네요
 
기본적으로 주인공은 악역을 지향하며 행동하는 타입이지만
정작 이 세계의 제국은 크게 부패했고 덕분에 리암이 하는 행동들 하나하나가
그 부정부패를 근절하는 쪽으로 영향을 크게 미치고 있어서 명군으로 칭송받는 착각과 역착각의 극치인 작품
내용 자체도 복잡하게 다루기보다는 하나하나 빌드업을 하면서 
권말에 독자들이 사이다를 느낄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서 읽는 맛도 좋은 듯
안내인과 리암의 관계를 보고 있으면 서로 엇갈리는 인식이 아주 재밌습니다
 

거기다 작가의 다른 작품인 여성향 게임 세계와 마찬가지로 메카닉이 주로 등장하는데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성간 국가 쪽 메카닉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드네요
사실 작품 전체적으로 성간 국가가 더 개인 취향에 맞기도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라면 히로인들이 좀 애매하달까
여러 히로인들이 등장하지만 그나마 메인이라 불릴 캐릭터가 2명밖에 없으니
그 부분은 여성향 게임 세계가 더 낫네요
 
제국 안에서 점점 더 영향력을 키워나가는 리암
다음에는 또 어떤 착각의 연속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