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노벨/나는 성간 국가의 악덕 영주!

[나는 성간 국가의 악덕 영주!] 3권 후기

악어농장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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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착각물과 역착각물의 교차점

리암은 드디어 유년학교에 입학하는 날이 찾아오고

3권의 배경은 유년학교로 넘어가면서 학교 생활을 다루기 시작합니다

 

사실 말이 학교생활이지 기본적인 전개틀은 지금까지와 큰 차이없는데

새로운 장소에서 리암에게 시비를 거는 사람이 등장하고 

거기에 리암이 악당으로서 힘으로 찍어누르지만

주변 사람들은 리암을 명군으로 떠받들고 새로운 히로인들이 계속해서 등장하는 패턴

 

3권도 이러한 패턴을 지키고 있지만

이번 3권이 지금까지완 달리 특별한 점이 있다면 드디어 히로인다운 히로인이 등장했다는 점이겠네요

히로인이야 1권때부터 여러 명이 있지만 주종관계가 아닌 

진짜 약혼자로서의 히로인이 등장하는데

 

 

리암은 자신 주변에는 지나치게 예스맨만 있다는 사실에 싫증을 느끼던 와중에

그런 자신에게 유일하게 자존심을 지키며 거절하는 로제타

그 강압적인 태도를 보고 악당기질을 떠올려 굴복시키겠다는 마음 하나로 공략에 나서는데

알고보니 로제타의 가문은 2천년간 귀족사회에서 굴욕적으로 시달려온 공작가였던지라

리암이 로제타를 공략하는 과정들이 하나하나 전부 미담으로 변해가는 과정들이 상당히 재밌습니다

 

거기에 해적 귀족이라 불리는 버클리 패밀리와 

해적 사냥꾼이라 불리는 리암의 만남을 통해서 

이 두 집단은 두고두고 마찰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네요

 

주인공의 먼치킨 활약이나 거기에서 나오는 사이다 전개가 

이 작품의 매력이라 시원시원한 전개를 원하면 추천

개인적으로 작가의 다른 작품인 모브세카보다 이쪽이 더 취향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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