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엔진/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31권 후기

악어농장 202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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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프레임에서의 죽음의 술래잡기를 끝내고 무사히 아이의 몸에서 해방되나 싶더니
정신을 차린 스바루가 눈을 뜬 곳은 죽을때까지 계속 싸우는 검노고도, 기눈하이브
검노고도는 EX 5권에서 알데바란의 시점으로 이미 한번 다룬 장소인데
이번에는 스바루의 시점으로 이 곳에서의 탈출기를 다루고 있네요
 
원래하면 해방되었어야할 어린 아이의 몸이 어째선지 그대로인 스바루
이 유아화의 영향으로 정신상태 즉 멘탈까지 그 당시의 나이때로 회귀한 상태
보통 어려지면 약해지는 법, 하지만 어려졌기에 강해지는 케이스도 존재하기 마련이네요
 
어릴적 신동이라 불렸던 나츠키 스바루
하지만 날이 갈수록 자신의 아버지와 비교당하는 결과에 움츠려들고 결국 히키코모리의 지경에 이른 현재
그 최악의 상태를 회귀해 자신이 아버지처럼 모든걸 이룰 수 있다는 가능성을 품고있는
자기긍정화의 신동으로 돌아간 스바루의 검노고도의 활약은 생각보다 눈부신 결과를 가져오지만
그럼에도 덮쳐오는 죽음의 악의에는 장사없네요
 
이변이 생긴 사망귀환, 점점 뒤로 밀려지는 귀환 시점
그로인해 되돌일 수 없는 죽음들
 


그 경험을 신동의 상태인 스바루가 절망을 겪으면서 
혼자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있는 것에 한계를 깨닫고
모두를 구하겠다고 결의하는 스바루는 이윽고 이세계에 소환되어진 이래 최강의 존재가 됩니다
거기에 볼라키아 최강의 검사를 부하로 삼으면서 볼라키아의 반역의 불씨가 지펴지네요
 
볼라키아 제국 편도 상당히 길게 왔는데
작가 후기를 보면 이 제국 편의 결전이 리제로 사상 최대의 전투가 될 예정이라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되는 듯 
확실히 스케일 자체는 커지고 있는데 전개가 좀 느릿느릿하지만 그만큼 빌드업이 확실하게 쌓여가고 있어서
그 안의 서사는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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