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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30권 후기

악어농장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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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잔혹한 술래잡기 끝에 유아화에 풀리는 듯했던 스바루에게 일어난 이상 현상

그것은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저주의 그림자

이번 30권은 대재앙이 되어 카오스프레임을 덮치는 그림자의 폭주와

성곽도시를 습격하는 비룡들을 막기위한 각지의 몸부림을 다루고 있습니다

 

30권은 이례적으로 단편집이나 외전을 제외하고 주인공인 스바루의 분량이 거의 없다시피하는 한 권이네요

진짜로 존재감이 없습니다

오로지 주변의 시점만으로 진행되면서 닥쳐오는 위협을 막기위한 전투를 담고 있네요

 

덕분에 스바루 특유의 텐션이 없어서 좀 심심한 느낌?

다만 알데바란의 의외의 일면이나 프리실라와 렘의 케미는 나름 색다른 재미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에밀리아 진영의 참전

에밀리아와 프리실라의 협동도 신선한 조합입니다

 

이제서야 에밀리아와 렘이 재회하나 싶었지만 

이야기는 그렇게 쉽게 풀리지 않고 재회를 코앞에 두고 뿔뿔히 흩어지면서

전개는 더더욱 꼬여가네요

 

 

그래도 흑막의 정체가 밝혀지고 

제각각 흩어짐으로서 다양한 시각에서 이야기가 흘러가다보니 

이제서야 뭔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역시나랄까 7장 에피소드를 볼때마다

EX 4권이 진짜 중요했던 빌드업이구나를 느끼는 중

 

적어도 이떄 일어난 사건이나 등장인물이 하나하나씩 언급되고 재등장하면서

이게 이렇게 이어지구나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네요

 

정작 떡밥은 뿌려주고있는데 전개가 진행된 건

에밀리아 일행이 볼라키아 제국에 입성했다는 것 말곤 없다는게 흠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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