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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32권 후기

악어농장 202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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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오랜만에 나온듯한 리제로 32권
물론 실제로는 그냥 평상시의 정발텀이라 놀랐지만..
 
드디어 이번 볼라키아 제국의 이야기도 절정에 이르고
마침내 에밀리아 일행도 제국에 도착하면서 전황은 크게 바뀌기 시작합니다
31권에서는 검노고도로 전이된 나츠키 스바루의 몸부림을 보여줬다면
32권은 에밀리아 일행들의 시점으로 현재 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을 재정리하는 느낌이 강한데
 
한끗차이로 렘과 스바루를 놓친 에밀리아 일행들
아벨 일행과 합류하면서 마주친 것은 자신들이 가장 원망할터인  폭식의 대죄주교 루이 아르네브
루이를 보고 곧바로 전투에 임하지만 에밀리아 일행들을 막는 미디엄과 알
알데바란의 주장으로 스바루가 루이를 지키고자했단 사실을 듣고
하는 수 없이 루이에 대한 대처는 보류하기로 하는데
 
현재 제국의 현황은 황제의 사생아의 소문과 함께 반역자들이 봉기하기 시작하고
스바루가 황제의 사생아로서 모든 반역의 중심에 있다는 사실에서
에밀리아도 제국의 반란의 소용돌이에 휩싸이면서 드디어 제국 결전 편으로 이어집니다


31권은 스바루 혼자 검노고도의 이야기를 다뤄서 그런지
32권에서는 주인공인 스바루의 등장이 없다시피하는데
한창 제도 결전이 열기가 거세질때 구원자로서 등장하는 스바루의 모습은 
그야말로 주인공 그 자체인 모습이네요
 


31권에서 이미 제국 최강의 전력을 손에 넣은 터라 그야말로 전장의 흐름을 바꿀 등장인데
이런 결전 내용도 좋았지만 사실 정말 중요한건 초반부에 알게 모르게 
수없이 많은 떡밥이 뿌려진게 제일 인상깊었습니다
 
요르나의 정체나 대재앙의 이야기
이렇게보면 사실 아벨을 황제의 자리에서 쫒아낸게 
반대로 아벨을 지키기위함이 아닐까도 싶고 
뭔가 제국의 먼 과거와도 얽힌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게 진짜 이유가 아닐까싶은데
개인적으로 빨리 에밀리아 일행이 모두 재회하는걸 보고싶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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