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단편집] 7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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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세개의 단편이 수록된 단편집 7권
4장과 5장 사이의 시점에서 각 진영들을 소년기자가 각각 취재를 한다는 에피소드와
본편에서 언급된 볼라키아 제국의 요르나가 반란을 일으킨 사건을 다루는데
정확히 이때의 시점은 EX 4권 직후를 다루고 있기때문에 
결국 7장은 외전과 단편집, 본편까지 이어지고 말았네요

7장에 들어서 볼라키아 제국이 메인 무대가 되다보니
주인공 시점에서만 다루는 본편에서 부족한 정보들을
주변 인물들을 메인으로 쓰는 EX에서 다루는 비중이 커지고
단편집에서까지 다루기 시작하니 여러가지로 복선같은 장면이 여럿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중에 가장 큰게 별점술사의 존재일텐데
EX 5권에서 처음 등장하고, 이후 본편에서 스바루와 마주쳤고
이번 단편집에서도 얼굴을 내비치면서 이번 7장에서 조커같은 존재가 아닐까 예상되는데
일단 예상만 할뿐 정확한건 본편에서 나와봐야 알겠네요

그리고 용인 마델린이 구신장으로 추천받는 과정들을 보여주는 장면에선
마델린의 존재의의랄까 이후 활용도 면에서 신용 볼카니카와 연관해서 활약하지 않을까 추측되기도..
그외에도 알데바란의 등장은 여전히 나올때마다 자그마한 복선을 뿌려주는데
여러가지 가능성이 많은 캐릭터다보니 오히려 헷갈릴정도

마지막 단편은 프리실라의 의외의 일면을 보여주면서
이번 단편집에서 유일하게 단편같달까
앞선 두 가지는 중편에 가까웠네요

항상 하는 말이지만 리제로를 즐겨보신다면 EX 외전이나 단편집도 꼭 챙겨보셔야 많은게 보입니다
물론 안보셔도 본편을 이해하는데 전혀 지장은 없지만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