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크러시] 6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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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연습생의 월말평가를 통해 이상을 품는데 성공한 텐카
이후에는 같은 소속사의 인기 남성그룹의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가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어필하게되는 계기가 되는데
 
요즘 최애의 아이의 애니가 큰 화제를 몰고오면서
이후에 이걸보니 자연스럽게 비교하게되는데
우선 최애의 아이는 일본 방송계의 어두운 일면을 다루면서 
거기에서 오는 독자들의 호기심과 자극적인 내용에 의한 중독성있는 내용이라면
 
이 작품은 완전 정반대로 한국 케이팝 시장을 배경으로한 
한국 아이돌이 되기위한 성장 드라마로서 애니로 많이 접해봤을 일본 아이돌물과도 그 궤를 달리하기에
아이돌물이라기보다 스포츠 성장물에 좀 더 가까운 느낌
주제가 주제인지라 상당히 재밌게 보고 있는 작품이네요
 

라이벌과의 경쟁
그리고 이미 지나가버린 씁씁한 추억의 집착에서 벗어나 
앞으로 있을 미래에 대한 열망과 소망
이번 6권에선 그런 과정을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에서 가장 인상적인게
딱 이때다 싶은 중요한 장면에서 컬러 페이지로 크게 임팩트를 주기때문에
분위기가 한방에 고조되는데 이번에는 흑백 페이지와 컬러 페이지의 그라데이션 효과로 인해
앞서 말한 6권의 테마와 잘 어우러지네요
 
7권 정발은 올해 겨울이라고 하니 12월에 나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