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펀맨] 27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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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치와 사이코스의 융합으로 타츠마키와의 전투가 메인인 27권
스케일 자체는 보로스 침략때와 버금가는데
스케일 대비 작화의 디테일은 보로스때가 좀 더 낫다고나 할까 요즘은 스토리 수정도 잦아서 그런지 
적당히 힘빼면서 퀄리티와 작업 속도 그 사이의 밸런스를 중요시 한다는게 느껴지네요
물론 작붕이 있다거나 하는게 아니라 불만요소인건 아님
 
연재분량은 이미 가로우편이 완결되고 새로운 에피소드로 넘어갔는데
단행본은 적어도 30권은 가야지 끝이 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27권은 전체적으로 전투 스케일이 커지면서 빵터지는 전개가 메인이지만
개인적으로 인상깊은건 무면허라이더의 행동력에 감화되어 
탱크톱 마스터부터 시작해 히어로들의 근본적인 의의를 보여준게 크네요
 
탱크톱 마스터는 그 밑에 있는 애들이 좀 껄떡대서 그렇지
본인은 대게 인간적이라 호감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