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회전] 22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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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멸회유의 각 콜로니 내부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서
이제야 그 형태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카모 가문을 장악한 게토
그리고 마키와 노리토시 앞에 나타난 사후 주령으로 변질된 나오야
이번 22권의 메인은 주령이 된 나오야와의 전투를 다루고 있는데
특이점이 온 마키도 애먹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지금의 마키는 과거 후시구로 토우지와 같은 위치까지 올라갔지만
그 힘을 온전히 다 끌어내지 못하는 상태
그 상태에서 나오야와의 전투에서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알게되고
새롭게 난입한 강령한 플레이어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 틀을 깨고 완벽하게 각성하는 모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강령한 주술사들의 역할이 뭘까하고 의문이 들었는데
22권 후반부에 언급하기론 평범한 사람에게 또 다른 혼이 융합한 상태
즉 현재의 이타도리 유지의 몸에 스쿠나가 들러붙은 상태와 같다는걸 시사하는 점에서
이걸 위한 그림이 아닌가 싶은데, 일단 당장 고죠 사토루의 봉인을 해제할 방법을 찾은 것과
그 협력을 얻기위해 타천이라는 플레이어를 죽여야한다는 부분에서
복잡했던 사멸회유의 이야기는 이젠 상당히 심플해졌네요
 
애니 2기의 방영을 코앞에 두고
2기가 2쿨로 시부야 사변까지 다루긴할텐데
총감독이 바껴서 솔직히 기대반 걱정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