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성 신데렐라 병원 약사 아오이 미도리] 9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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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종교가 다른 환자들을 대할때 생기는 대응법의 차이

외국인 환자들을 진료할때 이런 고민거리가 생기기 마련인데

보통 문화 차이라면 개인이 집단에 맞추는게 대부분이라고 해도

이게 종교적인 문제로 가면 역시 이야기는 좀 달라지는 것 같네요

 

특히 이슬람교를 예를 들면 그게 확연히 드러나는데

일반적인 시점에선 종교 하나로 일일이 맞춰주기 귀찮다고 생각이 들고

피곤하게 산다는게 솔직한 심정이지만 

그런 소수의 종교적 문화를 배려하는 것도 하나의 대응이라면 

확실히 여러가지로 생각이 깊어지는 주제인 것 같네요

 

 

9권에서는 새로운 실습생들이 들어오게 되면서

그 실습생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흘러가는데

서로 정반대인 모습에서 나오는 차이점들

 

그리고 실습이라는 현장을 어떤식으로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태도로 보아

벌써부터 고구마 전개가 아른아른 거리기 시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