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교실] 1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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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 어니스트 -

마왕과 용사의 싸움

 

팽팽한 결전 끝에 서로 동귀어진에 성공합니다

그렇게 화면은 전환되어

 

오늘부터 새로 로즈우드 학원에 다니게 된 본 작품의 주인공, 블레이드

딱 봐도 용사 본인이네요

성격은 좀 달라보이지만 친구를 사귈 생각에 상당히 들뜬 모습입니다

 

그런 블레이드에게 충고를 하는 소녀

어니스트 플레이밍

 

둘의 첫만남을 시작부터 좋지 않네요

 

편입 수속을 받기위해 찾은 학장실에는 어째서인지 국왕이 와있는데

알고보니 오늘부터 이 학원장을 맡기로 되었습니다

 

물론 국왕이 친히 학원장을 맡은 이유는 용사인 블레이드때문인데

그 목적은 블레이드가 용사의 힘을 되찾길 바래서

 

마왕과의 싸움에서 용사의 힘을 전부 사용해 동귀어진에 성공했지만

결국 마왕과 용사가 죽었다기보다 마왕의 힘과 용사의 힘만 서로 소멸했다는게 진실

 

장면은 전환되면서 상급 클래스에서 다시 어니스트와 재회한 블레이드

어니스트는 블레이드의 긴장감없는 행동들이 썩 마음에 들지 않네요

 

그런 블레이드의 실력을 파악하고자 하는데

 

뜬금없이 무장정 고위 스킬을 날려버리는 블레이드

용사의 힘을 잃었음에도 먼치킨..

 

그나저나 상급 클래스의 학생들은 생각보다 훨씬 개성적인 캐릭터가 많네요

물론 이름 하나하나 다 알려주지 않았지만 가운데 파란머리 소녀의 이름은 소피

 

특히나 어니스트는 학원 내에서 학생들에게 기피당하고 있는데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지만 블레이드에게서 친구라는 말을 들었을때

집에 돌아와 혼자 기뻐하는 등

의외로 외로움을 잘 타는 성격, 그리고 쵸로인 속성

 

그리고 학원 내에서 학생들이 어니스트를 기피하는 이유는

어릴적 어니스트가 마검 아스모데우스의 주인으로 선택되었기 때문

 

이 마검에는 의지가 있기에 그걸 제어하는데 제법 고역을 겪고 있는듯 하네요

 

결국 몸의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기절한 어니스트

 

블레이드는 어니스트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면서

어니스트가 안고있던 마검 문제를 알게되고

 

어니스트가 마검을 제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사실 어니스트도 마검을 제어하기위해서 마검에게 소유자로서 인정받으면 된다는 사실을 알고있지만

실패하면 자신은 마인으로서 폭주하는 것에 브레이크가 걸린 상황인데

블레이드가 브레이크 역할로서 그때가 되면 자신이 베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블레이드의 존재 덕분에 실패의 부담감에서 해방되어 마검과 똑바로 마주하게된 어니스트

결국 마검을 억누르고 제어하게되면서 진정한 마검 소유자로서 탄생

 

이후엔 마검을 억누르느라 신경을 곤두세우지 않게 되면서

인상도 좋아지고 학생들과의 거리감도 좁아지면서 1화는 마무리됩니다

 

라노벨 원작의 애니인데 생각보다 늦게 애니화된 케이스

원작 자체가 중간에 공백기가 있는 탓도 있지만 국내 정발도 어느정도 된 상태긴 한데

제이노블이라는 허들이 높고 전자책으로는 아직 없는 탓에 원작을 볼 기회는 없지 않을까?..

 

아 그리고 캐릭터 디자인 담당이 '우리들의 리메이크' 애니 캐릭터 디자인 담당이라 그런지

볼때마다 작화가 겹쳐보이네요

 

 

 

다음화 리뷰

[영웅교실] 2화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