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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정발한 4권... 진짜 감개무량하네요
사실 일본 현지에서도 원작가가 쓰다 도망쳤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후속권이 안나오다가 애니화 소식에 부랴부랴 후속권을 내면서
국내에서는 이제야 4권이 정발되었습니다
이번 4권은 오리아나 왕국의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있는데
하필이면 애니가 원작 2권까지 무신제까지 다루고 있어서
4권의 시작은 애니 마지막과 굉장히 자연스럽게 이어지네요
참고로 원작 3권은 무법도시 편이고 애니 2기가 이 무법도시 편부터 시작
본 작품은 주인공인 시드(섀도우)의 착각물로
주인공 당사자만 이 모든 배후의 사건들을 모르는 채
그저 혼자 중2병 어둠의 실력자 놀이로 논다는 기분으로 사건을 해결하는데
이번 오리아나 왕국의 로즈와 도엠의 결혼식도 섀도우의 착각으로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다만 이번 4권은 세계관 설정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떡밥이 뿌려졌는데, 그건 바로 다중우주론
평행세계가 아닌 사실 이 세계 바깥에는 수많은 세계가 존재하고
마력은 그 바깥 세계에서 흘러들어온 흔적
거기다 디아볼로스의 마인의 힘의 원천인 디아볼로스 오리지널도 바깥 세계에서 온 힘이라는 등
이 세계 바깥에는 수많은 세계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것을 통해 주인공의 일본에서 사고로 죽으면서 이세계로 전생한 까닭도 대충 설명되고 있네요
그걸 또 다시 뒷바침 해주고 있는것이 바로 4권 후반부에 다루는
게이트를 통해 시드는 현재 이세계와는 전혀 다른 세계로 전이되는데
그 세계는 바로 시드의 전생의 고향, 지구의 일본
카게노 미노루가 죽고 3년 후의 일본에 전이되면서 본 지구는
완전히 달라진 세상으로 변해있었는데 무언가의 사건으로 마수가 나타나고
인간의 몸에 마력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기사'라고 불리는 초월자가 나타나는 등
여러가지로 4권에서는 정말 많은 것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거기다 오랜만에 재회하는 고등학교 같은 반인 아카네
애니 1화에서 다룬 이야기가 바로 4권에 수록된 번외편으로
이걸 베이스로 아카네와의 재회 그리고 현재 붕괴된 일본에서의 상황은
이세계와는 전혀 다른게 없네요
오랜만에 읽어서 그런지 4권은 특히나 재밌고 읽은 듯합니다
작가 필력도 좋아진 것 같기도 하고, 이전에는 좀 난잡했던 기억이 있는데
4권은 그런거 없이 술술 읽히네요
아카네와의 재회
그리고 지구에서 이세계로 복귀할때 시드 몰래 아카네를 납치해온 베타.
시드와 베타의 키배 등
여러가지로 만족도가 높았던 4권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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