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약국] 3권 후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흑사병의 재해도 무사히 극복하고 다시 찾아온 평화로운 일상
전반에는 이세계물의 흔한 현대 문물의 소소한 문명 개혁을 다루면서
가벼운 일상물을 다루고 있는데 당연하지만 작품의 테마가 테마인 만큼
의학적 지식을 더해서 단편집같은 느낌이 풍기고 있네요
 
다만 전반의 가벼운 분위기와 달리 후반에 접어들어서는 
팔마의 형인 팔레의 재등장과 함께 팔레가 백혈병에 걸렸단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 치료과정을 보여주면서 적절한 긴장감의 밸런스를 잘 다루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치료과정에서 가족간의 애정을 소소하게 보여준 부분은 마음에 드네요
 

그 외에도 신성국에서 발견되었다는 신물이 알고보니
전생에 자신이 쓰던 사원증이라는 것과 더불어 주인공의 정체에 대한 떡밥도 뿌려주며
다음권은 신성국에 얽힌 에피소드가 될 듯한데
이제 이세계에서도 어느정도 의료지식에 대한 체계는 기초를 다져놔서
주인공이 어째서 이곳에 왔는지에 대한 부분은 심도있게 다룰것 같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