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약국] 1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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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애니가 방영할때 재밌어서 원작도 구매해볼까 하다가 
코믹스밖에 없어서 고민하다 코믹스는 구매 안했는데
드디어 이세계 약국이 전자책으로도 원작 라노벨이 나왔네요
 
일본에서 준교수로서 연구에 몰두하던 약학사였던 주인공이
결국 과로사로 사망해 눈을 떠보니 이세계로 전생했다는 이세계 전생물
사실 내용 자체는 흔한 이세계물의 의학버전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중세시대 정도의 의학수준인 이세계에서 전생에 가지고 있던 지식과
약신으로서 권능을 이용해 여러가지 개혁을 해나가는 전개는 
생각보다 복잡할 것같은 용어들이 많이 등장할 줄 알았는데
용어 자체는 나와도 그걸 남발하면서 읽는데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닌지라 생각보다 보기 편했네요
 

주인공의 비범함이 알려지면서 타이틀처럼 약국을 개점하는 구간에선
다소 평범한 운영물이 된 점은 좀 아쉽지만 
그래도 에필로그에선 주인공이 전생하면서 생긴 변화가 이단심문회에 알려지면서
새로운 소동을 예고하는 점에선 단순 운영물에만 그칠 것 같진 않습니다
 
재밌어서 다 좋긴한데
사실 원작 국내 정발이 꽤나 오래전부터 끊겨있던 작품이라..
전자책으로 나온건 반갑지만 4권 이후부터 나오긴 할까 그게 더 걱정이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