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동료가 아니라며 용사 파티에서 쫓겨났기 때문에, 변경에서 슬로 라이프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2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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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파티에서 떠나 변방 졸탄에서 약방을 열고 전 동료였던 리트와 함께
약사로서 충실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레드
하지만 그런 평온함도 잠시 일전의 마약의 영향이 졸탄에서도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슬로 라이프에 금이 가기 시작하는 2권
 
1권에서도 언급이 되었지만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가호
그 가호는 영웅으로서 꿈을 꾸게 해주는 힘을 가져다 주지만 
가호에 의해 충동적인 영향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번 2권에서는 이 가호에 휘둘리는 사람들을 다루는게 메인 에피소드입니다
 

누구나가 꿈꾸는 영웅, 그리고 강제적으로 용사라는 직책에 떠맡긴 루티
제각각 각자가 바라는 이상은 가지고 있지만 좀처럼 바라는 이상을 손에 넣지 못하고
선천적인 가호 이외에도 악마의 가호라 불리는 후천적으로 발현하는 약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생각보다 예상치못한 전개로 흘러가네요
 
사실 이번 2권으로 애니 전개까지 다 진행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전개가 좀 루즈하게 흘러가서 아마 다음 3권으로 애니 1기 마지막까지 진행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슬로 라이프 일상 비중이 좀 적고 전개가 좀 루즈한게 아쉬운 2권이었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