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찌꺼기 황자의 암약 제위 쟁탈전] 4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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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권에서 발생한 남부 지방의 부정부패에서 비롯된 사건들
그 지역 귀족들의 부정부패를 뒷정리를 두고
드디어 본격적으로 제위 쟁탈전도 거세지기 시작하는 4권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제2황녀 잔드라
자신이 황제가 되기위해 세력보단 금술을 몰두하면서
제3황녀가 미래예지의 힘을 가지고 있단 사실을 알고 납치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전반에는 잔드라의 흉계를 다루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3권에 있었던 일들을 계기로 고든이 공을 세우기위해 
내란을 일부러 일으켜 제압함으로서 피를 흘리는 계획을 저지하는 아르의 움직임을 담고 있습니다
 
항상 모든걸 내려놓고 자유롭게 살고 싶었던 아르
하지만 주변의 시선은 자신을 황자로서의 평가하고
그 시선에 반발하듯 스스로 찌꺼기 황자로서 행동해왔을테지만
백성들조차 무시하는 그 반응들이 역시 아무렇지만은 않은 듯한 그 모습이 조금은 안쓰럽네요
 

그래도 그런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번에도 뒤에서 활약하는데
이번에 특히 좋았던건 히로인들이 골고루 모두 활약한다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최근에 너무 특정 한 명만 활약하는 느낌이었는데 
이번 4권은 주인공 형제들도 그렇고 히로인들까지 다 비중있게 활약합니다
 
제위 쟁탈전도 이번 남부 제압으로 다시 수그러들었지만
이번 제위 쟁탈전이 지금까지의 쟁탈전과 다소 위화감이 든다는 언급이나
그 과정에서 이례없이 제국 내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뒤에서 제위 쟁탈전을 두고 제국을 노리고 있지 않나 하는 작은 의문도 생기기 시작하는데
 
국내 정발이 굉장히 빠른 텀으로 나오고 있다보니
5권도 가까운 시일내로 볼 수 있겠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