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라디오의 속사정] 4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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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여러 소동이 지나고 이제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졸업 후 성우 일에만 집중을 할 것인지, 아님 대학에 입학할 것인지 고민하는 야스미
 
아직 인기 성우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부족한게 많지만 
조금씩 인지도를 쌓기 시작하면서 배역을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성우계는 언제 어떻게 소리 소문없이 사라질지 모르는 불안정한 살얼음판 위
이번 4권은 진로 고민 속에서 새롭게 들어가는 애니메이션 배역 더빙 작업을 다루는데
 

하필이면 새롭게 들어온 배역의 애니메이션 작업이 스폰서에 의해 인기 원작과 달리
오리지널 캐릭터에 원작과는 완전 다르게 가는 오리지널 전개로 
원작가와의 마찰이 불거져 쪽대본으로 간신히 이어가는 혹독한 환경
여기에 더불어 예상치 못한 천재 후배 성우의 등장에 자신이 설 자리마저 빼앗길지 모른다는 중압감
이번에도 성우라는 직업의 가혹한 현실에 대한 고뇌와 고민들을 잘 다루고 있네요
 
성우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다면 더더욱 공감이 가는 것들이 많겠지만
꼭 그러지 않아도 과장이 있다지만 성우라는 직업에 대한 뒷사정들을 알 수 있어서 재밌는 작품
오히려 이러한 무거운 주제가 있어서 더 재밌는 듯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