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라디오의 속사정] 4권 후기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댓글 하나에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성우들의 말 못할 고증들을 담아낸 작품 '성우 라디오의 속사정'

이번 4권의 테마는 라이벌

 

서로를 라이벌로서 티격태격하는 유우히와 야스미는

라디오에서 솔직하게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들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찾았지만

그 모습들이 점점 청자들에게 불안감을 주기 시작하면서

서로 친해지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서로를 성우로서 그리고 라이벌로서 존경하지만

그 속마음을 숨긴채 서로 헐뜯기만 하는 두 사람

솔직해지지 못하고 반발만하다 그 모습이 화가 되어 라디오에서 마저 영향이 오기 직전

몰래 카메라에 의해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숨겨왔던 본심을 통해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네요

 

 

뿐만 아니라 선배들의 이야기를 함께 다루면서

성우라는 직업이 휴식기가 길어지면 팬들에게 잊혀지는 공포감에 대해서도 다루면서

라이벌로 여기고 있던 동료는 잘 나가고 자신은 제자리 걸음도 아닌 뒤로 돌아가는 상황이

과연 어떤 기분일까? 하는 부분들 까지 후반부는 생각보다 진중한 내용을 다루면서

뭔가 생각이 많아집니다

 

애니화도 결정됬으니 굉장히 기대되는데 

특히나 1, 2권이 임팩트가 강한 에피소드다 보니 여기까지만 다뤄도 1쿨은 나올 듯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