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와 피짱] 12화(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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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사사키와 피짱] 11화 리뷰

 

 

 

12화(完) - 현대와 이세계와 네 번째 세계 -

11화에 이어서 마법소녀의 출현

이번엔 혼자가 아닌 동료까지 함께 있네요

 

사사키와 후타리 시즈카는 아쿠츠의 명령으로 

국을 습격하는 마법소녀를 상대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마법소녀의 힘은 평범한 이능력자들과 비교해서

상당히 강한 힘을 가지고 있어 제압이 쉽지 않은 상대

 

거기다 현재 전세계에서 7명밖에 확인되지 않은 마법소녀가 2명이나 있으니

상황은 썩 좋지 않네요

 

그나마 피짱이 있었다면 문제가 없었겠지만

현재 피짱은 집을 지키고 있는 중

 

그래도 애니 마지막화라 막판에 힘 좀 주나 기대했지만

평소랑 같은 어딘가 어정쩡한 연출

 

기본적으로 마법소녀의 화력이 쌘편이지만

심지어 배리어까지 있어 공격까지 통하지 않아 싸움이 성사되지도 않네요

 

뒤에서 몰래 작전을 생각하던 중

뭔가 방법을 떠올린 사사키

 

그 방법은 배리어 안에 물을 가득차게 생성하여 

배수하도록 유도해 배리어에 구멍을 스스로 만들게 하는 것

 

호시자키가 양동으로 주의를 끄는 동안 

사사키가 마법으로 배리어 안에 물을 생성하는데 성공

 

결국 배리어에 구멍을 내면서 작전은 성공하고

 

마법소녀가 방심하던 찰나에 구멍을 통해 후타리 시즈카가 직접 접촉하며

에너지 드레인으로 기절시킵니다

 

마법소녀를 무력화하면서 그녀들은 후퇴하고

결과적으로 마법소녀의 습격을 저지하는데 성공

 

다만 현재 반정부 조직의 멤버로 알려진 후타리 시즈카는 국의 경계를 받는데

 

아쿠츠의 중재로 후타리 시즈카의 국의 입국을 정식으로 인정받습니다

 

자리를 바꿔 본론은 지금부터인데

이번 작전에서 사사키가 사용한 이능력(마법)은

국에 공개한 이능력과는 다른 종류였고 그것에 대해 심문하네요

 

사사키는 일단은 이능력의 반복 사용으로 구사할 수 있는 폭의 변화가 왔다는 핑계

물론 이 핑계로 제대로 설명이 되지 않지만

우선은 서로가 서로에게 깊게 파고들지 않고 눈치를 보며 견제하다며 유야무야 넘어갑니다

 

그렇게 퇴근길에 오랜만에 만나는 이웃 사람

 

쿠로스는 사사키의 집에서 젊은 사람의 목소리가 들린다며 

누구인지 조사하듯 물어보는데

사사키를 좋아하는 쿠로스 입장에선 사사키의 집에서 들리는 낯선 목소리가 상당히 신경이 쓰이는 부분

 

애니에선 이웃 사람의 시점의 독백이나 대사들이 전부 생략되어서

쿠로스라는 캐릭터가 너무 소외된 느낌이지만 

실상은 원작에선 사사키와 피짱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별개의 시점으로 다룰 정도로 특별 대우를 받는 캐릭터

 

집으로 돌아와 피짱과의 저녁 식사로 힐링하는 사사키

원작에서도 귀여웠지만 유독 애니에선 다른 건 몰라도 피짱만큼은 귀여움을 꾸준히 유지해주는 듯

 

다시 진지한 이야기로 넘어와 

지금까지 이세계와 현대를 넘나들면서 측정한 시간의 흐름을 그래프화하여 기록했는데

처음에는 현대에서 1일이 이세계에선 1개월이라는 간격이였지만

이게 점점 갈수록 그 시간차가 줄어들고 있는 중

이대로 가다간 1:1 비율이 되는 것도 머지 않았네요

 

그리고 뉴스에선 수수께끼의 생물이 찍힌 영상이 화제가 되는데

이 생물은 어렴풋이 눈치챘겠지만 이세계에 존재하는 '리저드맨'

 

즉 이세계와 현대의 시간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건 

두 세계가 하나로 겹쳐지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떡밥

물론 현재로선 그럴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는 거지

아직 정확한 언급이 있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애니 최종화 마지막 장면은

드디어 나온 새로운 세계관 설정의 등장으로 2기 복선을 남기면서 끝나네요

 

참고로 이웃 사람의 앞에 나타난 소년은 악마 아바돈

현재 사도와 계약하여 천사와 대리 전쟁이라는 데스게임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웃 사람인 쿠로스는 이 데스게임에 참전하게 됩니다

 

이걸로 애니는 원작 2권까지 다뤘는데

2기 복선은 깔아뒀지만 실제로 나올지는 잘 모르겠네요

솔직히 애니가 원작의 재미에 너무 못미치게 나온 탓에 아쉬움만 많이 남아서

 

 

그리고 2기 제작 확정

[사사키와 피짱] 2기 제작 결정

 

 

원작 후기

[사사키와 피짱] 3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