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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와 인간계, 차안과 피안 사이
사람과 천신지기가 공존하는 고대 왜(일본) 판타지를 그리는 토우게오니
우연히 도사 엔노 오즈노와 만나면서 제물이었던 천애도독의 소녀 미요는
목숨을 구하고 신들을 순례하는 여행에 동행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데
엔노 오즈노의 목적은 온갖 소원을 들어준다는 대신, 히토고토누시를 만나는 것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신들을 만나고
다양한 신기가 등장하면서 작은 소동들을 다루는데
일본의 토착신앙과도 깊게 이어지는 작품이라 그런지
아는 만큼 보이는 작품의 부류네요
일단 사실상 아는게 거의 없는 제 기준으로 평하면
등장하는 신들의 이름도 외우기 힘들고
심지어 그런 신들의 신앙과도 얽힌는게 메인인 이야기다 보니 아리송한 느낌이 강해
깊게 이해하긴 다소 외국인들에겐 불친절한 작품
다만 그럼에도 세계관이 서양이 아닌 일본의 고대 판타지풍으로
신선한 분위기, 그리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흥미로운 서사
2권 한정이지만 제 4의 벽을 뚫는 연출
꽤나 매력적인 부분이 많이 보이기도 하는 작품입니다
장단점이 있지만 무엇보다 재밌으면 그만이니
2권까지 첫인상은 재밌었기에 앞으로도 기대되는 작품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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