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게 해주시겠어요?] 10권(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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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신비한 분위기를 품고 있는 기억상실 여성 킨메 와카나의 세탁소 운영 이야기

그 이야기의 끝을 다루는 10권이네요

 

완결이다보니 킨메의 과거 이야기에 몰두하여 다루고있는데

킨메가 드문드문 기억하고 있던 과거

키누 씨의 정체, 그리고 자신의 정체

그 모든 것이 밝혀지는데 신비로운 분위기처럼

비일상적인 기적으로 이어져 온 일상

 

 

사실 한번에 너무 많은걸 다 쏟아내고 있어

급하게 완결된 느낌을 지울 수 없지만

그래도 나름 복선들을 회수하긴 했네요

 

물론 그게 납득이 가냐는 별개의 문제지만

 

이것으로 이 작품도 완결이 되지만

간간히 잡지에 번외편 단편이라는 형태로 게재된다고 하니

 

그 단편들도 분량이 쌓이면 단행본으로 나올지도?

솔직히 좀 더 풀어야 할 부분들이 많이 남았던지라

그런 부분들은 잘 매꿔줄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