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WARS] 6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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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라를 무사히 지켜내고 유치원으로 복귀한 리타와 더그

그리고 러브 코미디적인 진행과 더불어 

유치원의 재롱잔치 개막과 그 틈을 노려오는 킬러들

 

이제 6권쯤 진행했지만 사실 이 작품의 장단점은 너무나 뚜렷한데

장점이라고 하면 둥그런 작화임에도 꽤나 하드보일드한 액션과 잔혹한 연출

의외로 가장 기대하지 않았던 부분에서 만족감을 주는 작품인데

 

반대로 유치원 워즈라는 제목에 맞지 않게

이 작품에선 유치원과 관련된 에피소드는 진짜 한 손에 꼽을 정도로 연관성이 빈약합니다

단지 이 작품의 컨셉이 유명인사들의 아이들을 보호하는 블랙 유치원이라는 점뿐이지

 

 

아이들 관련 에피소드는 그냥 겉치레 수준인데

이럴거면 굳이 유치원 교사라는 컨셉이 필요했을까 싶네요

솔직히 작품에 유치원 설정이 빠져도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