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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전근으로 인해 후유츠키와 헤어진다는 사실에
용기를 내어 고백한 히무로
그리고 그 고백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고 사귀는 것까지 좋지만
정작 해외 전근은 반년이라는 해프닝으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데
이제는 회사 동료로서라기 보다 연인으로서 초점을 두면서
두 사람의 모습을 그려나가기 시작하면서 2부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다만 연인으로서의 관계도 오래되면 원패턴으로 빠지기 쉽상인데
다음권에서는 질투심을 유발할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어
오히려 당분간은 지루할 틈을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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