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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6화(=17화) - 성장 -
2기 1화의 첫장면과 오버랩되면서
도쿄 블레이드의 오프닝으로 시작되는 6화
6화의 전반부는 실제로 애니 시청자가
연극무대의 관객으로 체험하게끔
연기자들의 연기와 연출을 보여주면서 다루고 있네요
덕분에 사실상 눈여겨 보지 않았던
작중의 작품인 도쿄 블레이드의 내용들을 짧게나마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맹도라는 특별한 검을 얻은 주인공이
여행을 하면서 동료들이 모여들고
다른 진영(오니)과 대립을 하게된다는 내용
연극 무대인 만큼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에피소드인데
사생활이 좋지 못한 배움임에도 연기력만큼은 수준급이라거나
그런 연기자들을 발굴하여 적절한 배역에 배치하는 것이 연극 책임자의 일
그리고 연기자들은 서로의 연기에 영향을 받아
연마되면서 배역과 일체화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도달점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장을 하는 것이 바로
일전에 '오늘달콤' 드라마의 발연기로 유명했던 '나루시마 메루토'
중학교에 진학하자 자신의 외모가 뛰어나다는걸 앎과 동시에
이른바 일진 생활에 물들게 되었고
큰 노력없이 캐스팅되어 지금까지 대체로 모든게 잘 풀려왔던 나루시마
그 결과는 오늘달콤의 논란으로 이어지고
처음으로 느껴본 자신의 무력감
자기 자신의 위치
처음부터 노력하지 않았다는 죄책감에서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는 무력감에서 변하고자 시작한 노력들
자존심을 굽혀가며 얻은 조언들로
자신의 약점(연극)을 완전히 극복하진 못해도
적어도 지금까지 쌓여온 인식들에 반격을 할 수 있게끔
노력해온 것을 활용하여 남들은 할 수 없는 자신만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나루시마
연기에는 천재는 있어도
없던 재능이 단숨에 생기지는 않는 법
하지만 쌓여온 노력만큼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캐릭터에 자신을 겹쳐보면서 깨달은 공감과 감정은
한 순간의 찰나일지라도 메소드 연기로 이끌어줍니다
이번화는 나루시마 성장을 중점으로 보여줬으니
원작대로 순서라면 다음화는 카나와 아카네의 이야기겠네요
다음화 리뷰
원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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