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분기 애니 리뷰/(完) 소시민 시리즈

[소시민 시리즈] 4화 리뷰

악어농장 2024.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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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소시민 시리즈] 3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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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 여우와 늑대의 마음 -

오사나이가 폭주하기 전, 막기 위해 계획을 세우는 조고로와 겐고

 

우선 본질적으로 사카가미가 어째서 운전면허증을 따고자 하는지 

파고들기로 하는데

 

우선 첫 번째 가능성

자동차를 운전할 허가를 얻기 위해

 

두 번째 가능성

신분증명서를 손에 넣기 위헤

 

여기서 조고로는 세 가지 의문점을 가지게 됩니다

 

1. 어째서 사카가미는 다른 곳보다 먼 키라키타 자동차 학원을 선택했는가?

-교통편을 생각하면 집에서 더 가까운 키라니시 자동차 학원을 선택하는게 당연

 

2. 사카가미는 고등학교 1학년으로 추측이 된다는 점

- 15, 16세 가장 빠른 나이에 딸 수 있는 면허는 원동기 한정 또는 자동 이륜으로 

작중 시점으로는 아직 6월 과반수가 15세의 나이로 15세는 아직 면허를 취득할 수 없습니다

 

3. 혹여나 사카가미의 나이가 16세라 하더라도

남의 자전거를 아무렇지 않게 훔치는 사카가미가 성실하게 자동차 학원을 다닐것인가?

- 즉 집단의 격이 위인 누군가에게 면허를 따라고 명령을 받았을 가능성

 

이 모든 의문점을 생각하면

역시 사카가미가 운전면허증을 딸려고 하는 점은 어딘가 위화감이 든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그럼 운전면허증(신분증)을 악용한다면 어떤 식으로 사용할까?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범죄 조직에 사용되는 것

하지만 조고로가 편의점에서 잠깐 스쳐봤을땐 그럴만한 스케일로 보이지 않았기에

그저 작게 한탕 벌려는 수작으로 예측하네요

 

하지만 여기서 더더욱 의구심을 드는 겐고

16살의 면허증을 악용하더라도 

그걸로 과연 뭘 할 수 있을까?

 

범죄에 이용할때 본인의 것으로 사용하는 일은 없는 법

운전면허증을 위조하여 사용한다는 결과를 도출합니다

 

자동차 학원에 등록할때 필요한 물건

본인의 주민표, 인간, 신분증 등

 

18세 이상에 이 도시에 주민표가 있는 대상자 중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지 않은 사람

조고로는 그 대상 안에서 성이 희귀한 사람을 지목하는데

그 중 한 명이 바로 이오키베라는 대학생

 

*참고로 선거 투표일에 아파트가 털렸다는 사건이 언급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근처에선 오사나이의 도둑맞은 자전거가 목격된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 모든게 우연일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

 

이 모든 연결점에서

조고로는 오사나이가 사기꾼 패거리에 맞서려고 한다는 것을 깨닫는데

 

겐고는 자신이 봐온 오사나이와의 이미지가 맞지 않자 당황하기 시작하고

 

조고로가 건방졌기에 소시민이 되고자했듯이

오사나이 역시 과거의 자신을 버리고 소시민을 되고자했습니다

 

조고로가 여우라면 오사나이는 늑대

자신이 당한 것은 그대로 상대에게 되돌려줘야 직성이 풀리는 복수의 화신

앞으로는 오사나이의 이러한 성격으로 벌어지는 사건들이 메인이라도 보시면 됩니다

 

심지어 이번 복수의 대상들이 범죄에 발을 걸친 사람들이라면

오사나이의 복수는 그야말로 스스로 합리성을 찾아 더더욱 실행에 옴기기 좋은 구실이 되고

 

뒤늦게 예사롭지 않다고 판단한 겐고는

그 행동력으로 사카가미의 정보를 손에 넣는데

그 과정에서 겐고의 누나는 이미 그 정보를 물어봤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즉 오사나이가 겐고의 누나에게 접근하여 사카가미의 정보를 이미 얻은 상태

그리고 밝혀진 바로는 사카가미는 12월생, 틀림없는 15세입니다

 

그 직후에 오사나이에게서 온 한 통의 문자

메시지 송신을 취소했다는 문구로 보아

도중에 중단한 것으로 보이는데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드는 조고로

 

연락이 되지 않는 오사나이를 찾기위해 

자동차 학원에 직행하여 오사나이와 만나는데 성공

하지만 어째선지 걱정과는 달리 태연한 모습이네요

 

알고보니 오사나이가 보낸 문자는

잘못 보내서 도중에 취소하고 새로 보냈는데 그게 보내지지 않았던 모양

 

오사나이가 진짜로 보내고자 한 문자는 바로

사카가미가 이오키베의 이름으로 수강하고 있다는 증거 사진입니다

 

결과적으로 부정 면허를 티켓 고액 되팔이에 이용한 

고교생들이 대거 체포되면서 이번 사건은 해결되는데

조고로의 걱정과는 달리 오사나이가 직접 접촉하지 않아 큰 문제가 생기지 않았네요

 

물론 오사나이가 직접 행동하여 증거를 포착했기에 

체포가 가능했다는 점에서 스스로 이미 일을 저지른 참이라 소시민이 되지 못해 암울해하지만

 

이걸로 원작 1권은 마무리가 되었는데

사실 진짜 이야기는 2권부터인지라

여름철부터 오사나이의 폭주가 시작될 예정

 

다만 다음화에 바로 여름철로 진입을 할지 

아님 외전이 되는 파리 마카롱 수수께끼 단편을 다루고 갈지는 지켜봐야 알 듯합니다

 

 

 

다음화 리뷰

 

[소시민 시리즈] 5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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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후기

 

[소시민 시리즈] 2권 - 여름철 한정 트로피컬 파르페 사건 -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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