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의 아이 2기] 5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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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최애의 아이 2기] 4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5화(=16화) - 개막 -

이전화에 이어서 

고탄다의 작업물에서 어릴적 아쿠아의 연기를 보는 아카네

 

하지만 그 시절의 연기는 아쿠아에게 있어

자신에게 재능이 있다고 착각하게 만든 흑역사

 

아쿠아의 심정을 아카네는 조금은 이해하네요

이 시절의 아쿠아의 연기는 감정이 실려있기보다는 

사전에 그런 캐릭터로서 준비를 한 상태에서 한 연기임을 아카네는 단번에 꿰뚫어봅니다

 

그도 그럴게 아이가 죽고난 후로 아쿠아에게 감정은 빈 껍데기

 

하지만 요령만큼은 좋았기에

어디선가 본 연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방법은 탁월해서 

제법 그럴듯한 연기를 해낼 수 있는 아쿠아

 

고탄다의 눈에는 그것 역시 재능의 영역이라고 생각하지만

본인(아쿠아) 스스로는 마음에 들지 않아합니다

 

그런 아쿠아에게 어째서 연기를 하냐는 물음에

 

자신의 연기는 그저 누군가를 죽이기 위한 것이라면 

어떻할거냐는 아쿠아의 역으로 질문을 하는데

 

아카네는 한치의 망설임없이 함께 죽여주겠다고 선언합니다

 

그 대답에 단번에 정신이 번쩍든 아쿠아

이러니 저러니해도 결국 어딘가 나사가 빠진 듯한 캐릭터인 두 사람

 

이야기는 다시 연극으로 넘어와 

아리마 카나에게서 연기로 이기고 싶다고 선언하는 아카네네요

 

그러기 위해선 우선 상대 배우인 아쿠아의 협력은 필수불가결

그러기위한 방법을 고탄다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데

 

고탄다는 그런 아쿠아에게 지금이야 말로 감정 연기를 해야할 때라고 조언합니다

 

한편 2.5차원 무대 편에 진입하고 분량이 사실상 없는 루비는

오빠인 아쿠아를 걱정하여 견학삼아 오랜만에 등장

하지만 아쿠아와는 엇갈리고

 

최근 아쿠아가 아카네와 자주 함께 있는다는 증언이 잇따르면서

스캔들 수준의 짓을 하고 다니는거 아닌가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최애이자 어머니인 아이의 환경을 알면서도

그런 짓을 하고 다닌다면 경멸할거라는 루비의 모습은 

역시 루비 안에서도 아이의 일은 여전히 회복되지 않은 트라우마로 남아 있네요

 

그 외에도 본격적으로 배우들에게 초점이 맞춰지면서

그 안의 갈등도 조금씩 내비치기 시작하고

역시 갈등의 중심은 연기력을 메인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아카네와 카나의 기싸움은 귀엽기만 하네요

 

물론 아쿠아를 두고 서로 연적인 것도 있지만

연기자로서도 서로에게 서로가 라이벌로 보고 있는 두 사람

 

그렇기에 이번 무대는 두 사람의 자존심 대결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도쿄 블레이드 첫 무대의 시간은 다가오고

 

무대를 보기위해 온 MEM쵸도 굉장히 오랜만에 등장이네요

 

일단 고탄다의 지휘 아래에서 가르칠 수 있는 건 다 가르쳤지만

조숙의 심적 외상 쪽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진 못했기에

최악의 상황에선 무대 위에서 공황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다음화는 드디어 연극 무대를 다룰텐데

오로지 성우들의 연기력이 가장 빛을 보일 내용이기도 할테고

애니의 연출력이 얼마나 뒷받침을 해줄지 상당히 기대되네요

 

 

 

다음화 리뷰

[최애의 아이 2기] 6화 리뷰

 

원작 후기

[최애의 아이] 6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