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만화 후기

[블리치 리믹스] 1 ~ 5권 후기

악어농장 2024.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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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편 애니 방영 덕분인지 국내에도 드디어 블리치 리믹스가 정발되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전자책으로도 나왔습니다
 
학생 시절부터 소년 점프는 원나블이었던 세대라서 그런지
언제가 여유가 되면 원나블은 꼭 소장을 하자고 했는데
그 마지막 피스로 리믹스가 되었네요
 
기존의 단행본과 리믹스의 차이점은 권당 수록화수가 다르다는 점이나
국내 정발에서의 차이점은 화질 개선과 더불어 고유명사 등의 번역 수정이 있네요
그럼 완전판이랑은 뭐가 달라 하고 물으면 일본에서는 리믹스는 염가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리믹스는 권당 기존 단행본의 3권 분량이 수록되어져 있는데
전자책 기준으로 기존 단행본은 3,000원, 리믹스는 8000원으로 
확실히 가격적인 면에서 리믹스를 사는게 여러가지로 이득인 부분
5권까지면 대충 기존 단행본의 15권 정도의 분량이네요
 


아마 리믹스 기준으로 두 권 정도 안에 이치고의 만해가 나올 듯
내용이야 뭐 말할 것도 없으니 
리믹스의 독자 경험위주로 풀자면 
역시나 가장 체감이 큰 건 화질 개선이 크다는거겠네요
 
옛날에 책방에서 만화책 빌려보고 종이책으로 봤을때는 사실 구판도 화질이 나쁜게 실감이 안나는데
구매하기 전에 구판 전자책 미리보기와 리믹스 전자책 미리보기로 살짝 맛만 봐도 
화질 개선의 차이가 상당히 크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번역
구판에서의 호로는, 리믹스에서 홀로라고 정정되었다는 점이 가장 크게 다가오는데
구판의 호로라는 단어에 이미 익숙해진 분들은 다소 볼때마다 거슬리실듯
다만 확실히 짚고 넘어가면 표기명이나 이름의 유래를 보면 홀로라는게 더 정확한게 맞다는 점에서
오히려 구판부터 호로라는 단어가 거슬렸던 분들은 속이 뻥뚫리지 않으실까 싶네요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호로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긴 할 듯
 
리믹스도 현재 종이책이 매달 1권씩 나오는 중이라
전자책도 그렇게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다음달에 전자책도 6권이 나올 예정
지금와서 블리치를 매달 기다리면서 보는 것도 뭔가 색다른 경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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