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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후의 미궁 도시 '그레이 네이버'
미궁에 도전하는 모험가와 모험가에게 장사하는 상인들
그리고 그 그림자 밑에서 벌어지는 뒷세계 이야기를 그리는
라노벨 원작의 '공주 기사의 기둥서방' 코믹스
'심홍의 공주 기사'라는 별명을 가진 아르윈은 마물에 의해 조국이 멸망한 망국의 공주이며
조국 부흥이라는 목적을 위해 미궁 탐험에 나서는데
그런 숭고한 그녀에게 빌붙어 용돈받아 술집과 창관에 들락거리는 기둥서방 매튜
1권부터 꽤나 자극적인 장면으로 시작해서 공주 기사 아르윈과 그녀의 기둥서방 매튜의 모습을
다짜고짜 매튜를 노리는 모험가의 모습으로 시작되는데
기본적으로 전개가 어째서 둘의 관계가 형성되었는지 알려주지 않은 채로
1권에서는 주인공의 정체를 2권에서는 과거 이야기를 통해
아르윈과 매튜의 첫만남과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미궁 도시의 이면을 그리고 있어 느와르풍이 강한 작품인데
생각보다 떡밥이나 복선들을 나름 잘 이용하고 있어 재밌네요
굳이 단점을 꼽으라면 주인공 시점이 메인이다 보니
히로인인 아르윈의 미궁 탐험 부분은 다루지 않는다는 점
일단 여기까지가 작품의 내용만의 이야기고
코믹스로서 2권까지의 평가는 생각보다 작화는 호불호가 강하게 나뉠듯한데
일부러 그러는 건지 몰라도 캐릭터를 좀 기형적인 모습으로 자주 그리는 편이라 볼때마다 몰입이 확 깨네요
좋게 말하면 역동적인 모습이지만 그냥 과하게 왜곡하는 듯한 느낌
개인적으로는 예전부터 원작 정발을 기다리던 작품 중 하나라 원작 라노벨이 더 기대되는 듯
코믹스를 시프트가 가져갔으니 언제나처럼 조만간 원작 정발도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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