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만화 후기

[언성 신데렐라 병원 약사 아오이 미도리] 12권 후기

악어농장 2024.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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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그 스토어를 퇴사하고, 재택 의료에 특화된 약국에 이직한 오노즈카의 첫 근무

국내에도 비슷한 경우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처음보는 케이스의 시스템이라 색다르면서도 약사에서 벗어난 업무같아 생소한 모습이네요

 

 

약사가 직접 환자들의 집에 방문하여 케어해주는 것으로 

다양한 환자들의 사정들을 다루는데 

이번 에피소드는 가족 관련으로 상당히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가정 불화로 생긴 트라우마와 정신질환

그런 어머니를 케어하기위해 스스로 학업을 포기한 아들

주변의 시선과 자신에겐 아무것도 없다는 무서움

앞으로 나아갈 용기조차 내보지 못하는 소외감

 

이 작품에선 다양한 환자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하나하나가 우리 일상에서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니라서 더더욱 와닿는게 많은 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좀 가라앉는 이야기였지만 

마지막엔 아오이와 오노즈카의 오묘한 분위기로 흘러가서 다음권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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