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3기] 11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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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3기] 10화 리뷰

 

 

 

방영 기념 일러스트

 

 

 

11화 - 릴리아나 마스커레이드 -

어릴적부터 남들 앞에 나서며 무대체질을 가지고 있던 릴리아나

 

그도 그럴게 릴리아나의 일족은 

릴리아나의 어머니의 어머니에 다시 그 어머니

그렇게 계속 거슬러 올라가 줄곧 어딘가에 정주하지 않고 노래하며 세상을 떠도는 일족

 

릴리아나 역시 어머니의 노래를 보며 자라 자연스레 동경을 품습니다

 

중간에 '검성 레이드'가 언급되는걸로 봐선

벌써부터 4기 떡밥을 남기는 중

참고로 원작에선 레이드 언급은 원래 없습니다

 

*검성 레이드 = 초대 검성

지금 다루는 수문 도시 다음 에피소드에서 등장할 예정

 

결국 자신의 이상과 열정에 못이겨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독립해 집을 나오게 되는 릴리아나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시리우스와 전투 중인 프리실라는

여러모로 고전 중인 모습

 

싸우면서 자신의 사랑을 실천하는 시리우스의 말에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릴리아나

 

그리고 그런 릴리아나에게 긁힌 사실을 캐치한 

프리실라가 시리우스를 말로서 점점 압박해갑니다

 

결국 진심으로 화난 시리우스

 

하지만 프리실라에게는 본인이 바라는 것만 태우는 양검이 있기에

피지컬은 재쳐두고 전력면에선 비등한 두 사람

 

프리실라가 시리우스의 발을 잡고 있는 동안

릴리아나는 모두에게 노래를 들려주기위해 일생일대의 대무대를 시작합니다

 

어릴적 꿈꿔왔던 음유시인으로서의 자신의 이상

 

하지만 가족에게서 독립한 생활은 이상과는 너무나도 멀었고

 

그런 고난 속에서도 사람들과 만나 인연을 이어가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비록 주목받지 못하더라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릴리아나

 

하지만 우연히 한 도시에서 

부모님을 멀리서 보게되는데 그 품엔 자신이 알지 못한 아기 한 명이 있는 것을 보고

그 아기가 자신의 동생이란걸 알았을때엔 

 

한번은 모든걸 포기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자신의 의지로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뛰쳐나온 만큼

음유시인으로서 자신의 이름을 세계에 울리는 가수가 되어

부모님의 귀에 닿게끔하는게 자신의 목표

 

여기서도 영웅이라 전해지는 '레이드'나 '플뤼겔'의 이름을 거론하며

나약해지는 자신을 바로 잡는 릴리아나인데

 

레이드는 앞서 위에서 초대 검성이라고 언급했지만

플뤼겔이라는 이름도 바로 다음 에피소드에서 최중요 인물로 거론되는 인물 중 한 명인데

바로 검성 레이드와 함께 '삼영걸' 중 한 명으로 현자입니다

*애니 1기때 백경 토벌의 장소가 된 거대한 나무가 바로 플뤼겔의 거목

 

삼영걸

검성 레이드

현자 플뤼겔

신룡 볼카니카

이 삼영걸은 다음 에피소드가 되는 4기의 중요 인물들

 

강스포

=====

여기서 현자의 제자인 샤울라는 

스바루를 보며 스승님이라 부르며 반기는 모습을 보이는데

샤울라 역시 스승에게서 배운 영어 단어를 섞어 쓰며

그 외에도 여러가지로 스바루와 공통점이 많은 점에서

 

플뤼겔 = 스바루라는 떡밥이 유력한 상태

즉 플뤼겔은 400년 전 과거로 간 스바루가 아닌가하는 가설

 

물론 지금 현재 플뤼겔의 외모로 알려진 루그니카 왕국의 화폐에 새겨진

플뤼겔의 모습은 스바루와 샤울라와도 전혀 다른 모습

=====

그렇게 역경과 고난을 스스로 뛰어넘어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낸 릴리아나의 노래

 

그런 그녀를 뒤받쳐주는건 릴리아나의 노래에 매료되어

뒤에서 후원해준 키리타카 뮤즈

 

릴리아나의 노랫소리는 시리우스에 의해 

감정이 지배되었던 사람들을 *해방시켜나가고

(*이때 릴리아나가 전심의 가호를 각성하면서 노랫소리를 타인에게 직접적으로 전달)

 

불리해진 시리우스는 인질로 협박을 해보지만

협박이 전혀 통하지 않는 프리실라는 시리우스를 제압하는데 성공합니다

 

애초에 양검은 사용자가 원하는것만 베고 태우기에

인질을 방패로 삼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이로서 분노의 대죄주교 시리우스와의 전투는 프리실라의 승리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애니에서 릴리아나와 키리타카의 관계성에 대한 빈약한 서사인데

원작에선 단편집 1권을 통해 미리 두 사람의 첫만남부터 시작해 인연을 다져왔지만

애니에선 단편집 내용은 전부 생략되다보니 그만큼 서사가 약해지네요

 

이 이후로는 단편집에서 미리 다루는 떡밥이 훨씬 더 많아지기에

이런 부분이 더 많아질 예정

 

마지막으로 다시 스바루의 시점으로 돌아와

대죄주교의 권능이 별자리와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데

 

페텔기우스의 어원은 '쟈우자의 손'

즉, 보이지 않는 손

 

사자자리를 뜻하는 레굴루스의 어원은 

'작은 왕'과 또 하나, 코르 레오니스 '사자의 심장'

 

레굴루스의 무적은 그의 신부들과 아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다음화부턴 레굴루스 토벌전으로 진행되면서

원작 19권도 마무리될 듯하네요

 

 

 

다음화 리뷰

[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3기] 12화 리뷰

 

원작 후기

[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19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