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시록의 4기사] 16 ~ 17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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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2년 후의 전개를 다루는 2부
묵시록의 4기사의 동료들은 여전히 카멜롯 왕국을 몰래 잠복하며
미약하게 나마 저항을 하고 있는데 확실히 이전의 못미더운 모습이 
이제는 제법 실력이 좋아진게 보이네요
 

하지만 진짜 메인은 바로 요정계에 머물고 있는 나시엔스인데
요정들의 장난 중 하나인 인간과 요정의 아이가 뒤바뀌는 체인지 링
나시엔스의 정체는 바로 요정왕(킹)과 거인여왕(다이엔)의 자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떡밥 중 하나로 여겨졌던 남성처럼 행동하지만 퍼시벌을 좋아하는 듯한 감정 역시
알고보니 요정족의 특징인 무성이라는게 밝혀지면서 
점점 더 전작과의 연결고리가 상당히 강해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밌어지고 있어서 만족스러운데
그 외에도 티티스의 정체가 십계 데리엘리의 환생이라는 걸 암시하면서
몬스피트의 환생도 예고하고 있어 점점 더 흥미로워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