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와 피짱] 9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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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생명체인 12식의 학교 생활 데뷔는 그녀의 여왕벌 플레이를 계기로 
등교 거부 엔딩이 나버리고 다음 도피처로 유튜버로서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하자 갑작스럽게 개최된 동영상 투고 조회수 대결
 
그렇게 각자의 컨셉으로 동영상들을 업로드해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이번 9권은 기본적으로 잠시 쉬어가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물론 스토리 진행이 안된다는 점에서 쉬어간다는 느낌이지
이전권 마지막에 루이스 전하의 부활과 함께 현대에서 생활하게 됨으로서
엘자와 사사키의 약혼 이야기는 사사키가 자연스럽게 루이스쪽으로 돌리는 방향으로 진행중인데
이 부분은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알겠네요
 

각자가 동영상 투고를 위해 움직이는 와중에 9권의 주인공은 이웃 사람인 쿠로스인데
12식의 충고를 통해 버튜버에 도전하게 되면서 실패를 거듭해 
실패를 캐릭터로 만드는 것에 성공하면서 프로 데뷔까지 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다양한 설정들과 세계관이 섞이 작품이라서 
8권에서는 학원물 플롯으로 다뤘다면 
9권에서는 요즘 자주 보이는 인방계열의 플롯으로 진행해 다양한 전개 방식을 보여줘서 
매번 새로운 느낌이라 질리지 않는 작품인 듯
 
물론 마지막에는 12식을 노리는 테러 조직과 얽히면서
다음권은 이 테러 조직과의 대립을 다룰 것으로 보이네요
최근들어 이세계쪽보다 현대쪽 이야기가 중심이 되고 있는데
이세계쪽은 잠시 일단락되기도 했으니 조만간 크게 사건이 터질지도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