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 노벨/사사키와 피짱

[사사키와 피짱] 5권 후기

악어농장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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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애니로 한창 방영 중인 사사키와 피짱
애니화 버프 덕분에 원작 정발도 5, 6권이 동시에 나오면서
일본 현지 정발과 두 권 차이로 좁혀나가네요
 
다양한 설정들이 등장하고 뒤섞이면서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같은 세계관을 보여주는 작품
근데 작가의 필력과 만나면서 정말 조화롭게 버무러진 맛있는 짬뽕같은 시너지를 보여주는데
5권에서는 현대에 출현한 크라켄의 퇴치 후 휴가를 받으면서 
현대에서는 일상 파트 위주로 다루고 이세계 파트에선 왕위 계승 파트를 다루면서
5권은 이세계가 메인, 현대가 서브를 맡고 있습니다
 
현대 파트가 일상을 다뤄서 서브를 맡고 있다하더라도
여러가지로 떡밥이 많이 등장했는데
어딘가 출생의 비밀이 있는 듯한 이웃 사람
그리고 크라켄을 토벌한 탓에 세계의 조직들이 사사키 일행들을 주시하고 있단 점에서
여러의미로 훗날 트러블을 예고하고 있는 듯한데
 
후반에 들어서는 주로 이세계 파트로 넘어와 
마겐 제국에 잠입해 스파이로서 정보를 수집하는 사사키와 피짱의 모습이라던가
제국과 내통하는 루이스 제1왕자 등
전체적으로 헤르츠 왕국의 내정과 더불어 왕위 계승까지 다루고 있는데
상당히 급전개같으면서도 반전과 또 다시 대전범의 등장으로
이세계 파트도 훗날 다가올 전쟁의 일부분을 본 듯하네요
 


이게 급전개같지만서도 지금에 와서야 되돌아보면 1권부터 빌드업해온게 터지면서
본격적으로 그 흑막이 밝혀진 셈인데
개인적으로 후계 싸움이 좀 더 길게 이어질거라 예상했지만 
예상치 못한 반전과 흐름으로 전환되서 오히려 더 만족스러운 듯
 
다시 이야기는 현대로 넘어오면서 
다음권은 비행 물체의 등장과 함께 새로운 레퍼토리의 추가를 예고하는데
진짜 이것저것 다 등장하면서도 재밌어서 신기한 작품
 
애니로 방영 중이지만 솔직히 애니는 생략된 것도 많고
지나치게 간략하게 다루고 있어서 아쉬운데 
그런 점에서 기대치가 낮아졌던게 원작을 보니 다시 기대치가 올라가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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