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소 맨] 20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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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타의 죽음으로 인해 덴지는 이성을 잃고 검은 체인소 맨(포치타)이 각성하여 폭주하고
그리고 어떻게해서든 체인소 맨을 이기고 싶은 요루는
자신의 자식과도 같은 악마를 무기로 삼기로 하는데
1부 시점에서 페이크 보스였던 총의 악마, 그리고 동격인 전차의 악마
전쟁의 악마인 요루에 의해 탄생한 그 악마들은 끝내 무기화시켜 검은 체인소 맨을 몰아붙히지만
요루와 체인소 맨 사이에 끼어드는 노화의 악마
 

노화의 악마에 의해 영겁의 세계에 갇혀버린 덴지와 아사
그곳에서 덴지는 소중한 것들이 자신의 곁에서 사라지는 사실에 죄책감을 품고 있을때
포치타가 알려준 추억을 되새기는 방법을 통해
이 영겁의 세계를 빠져나갈려 발버둥 치는 모습이 
뭔가 덴지답게 정상은 아니지만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짧은 컷신이지만 파워나 아키, 레제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았던 20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