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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힘에 의해 과거로 간 유나는
자신의 친부모에 대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고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고 돌아온 현재에서
새해 첫 참배를 이끌면서 자신의 각오를 다지는 20권
이제서야 유나도 우류에 대한 연심을 자각하면서
히로인으로서 위치를 재정비하는데

반대로 메인 히로인인 세 자매를 제외한
다른 서브 히로인들은 빠르게 리타이어시키는 과정들을 담고 있어
좀 씁쓸하면서도 급전개스럽게 느껴졌네요
이제 대학 입시까지 치루고 우류의 선택만이 남았는데
22권 완결임을 생각하면 다음권부터 완결까지도
빠르게 달려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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