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 이야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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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중인 작품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오노노키 요츠기

즉 인형을 다루는 이야기입니다만

 

본 이야기에 앞서 들어가기 전에 사족의 이야기가 평소보다 상당히 길었던 빙의 이야기

전체 이야기의 1/4은 여동생과의 여차여차하는 내용에 

목욕하다 거울에 비치지 않는 아라라기 자신의 모습을 알게되면서

자신의 흡혈귀성에 이상이 생김을 깨닫는 부분을 다루는게 전체적인 흐름

 

솔직히 다 읽고 보면 이 이야기의 메인은 아라라기의 이상을 다루는거지

오노노키 요츠기는 거기에 잠깐 끼어든 수준입니다

 

키스샷 아세로라오리온 하트언더블레이드와 처음 만나고 부터 거진 1년이 다 되어가고

그 동안에 지나치게 흡혈귀의 힘에 의지해온 까닭에 흡혈귀에 익숙해져서

시노부의 영향이 아닌 아라라기 코요미 자체가 흡혈귀화되고 있는 상황

 

앞으로는 흡혈귀의 힘을 쓰지말라는 충고를 듣게 되면서

자신들의 동생들과 칸바루가 납치당하는 소식과 

오시노 오기에 대한 의문들이 점점 더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네요

 

이번 이야기는 오노노키 요츠키가 괴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명확하게 

아라라기에게 인식시켜주면서 진짜 괴물로 변해가는 중인 아라라기에게 

경고하는 듯한 메세지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사실 애니로만 봤을땐 잘 몰랐던 것들이 원작으로보니 

여러가지로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전초전인게 확 보이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