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토세 군은 라무네 병 속에] 5권 표지, 개요

일반판 표지

 

SS소책자 특장판 표지

 

언젠가 분명, 이 날들이 생각날꺼야.

여름방학. 후지고에서는 항례인, 2,3학년 합동 공부합숙.

이라고 해봤자 2학년인 우리에게 있어서는, 친구들과 여름의 이벤트를 즐길 좋은 기회다.

끝없이 푸른 하늘과 바다. 가지각색각색 여자의 수영복.

밤, 둘만의 비밀이야기.남자끼리의 온천회(?)······.

 

눈부신 광경을 바라보면서, 혹은 시선을 돌리면서.

우리들은, 흘러넘칠것 같은 추억을, 주머니속에 가득 채워나간다.

——무언가가 변하는 여름이, 떠들석하면서도 조용하게 막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