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에이티식스-] 2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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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86 -에이티식스-] 1화 리뷰

 

 

애니 방영 기념 일러스트

 

 

 

2화 리뷰

출전할 때마다 저거노트를 박살내서 오는 신

 

[퇴역까지 앞으로 129일!! 스피어헤드 전대에 엿같은 영광있으라!]

 

1화 마지막에 죽은 쿠조가 이 전대에 전입하고 매일 갱신해왔지만,

이제는 멈춰버린 카운트다운

 

신이 죽은 동료들을 기체의 부품을 사용하는 것은

죽은 그들의 이름을 가슴에 묻은 채, 끝까지 함께하기로 마음먹었기에

그것이 자신이 해줄 수 있는 유일한 장례, 언더테이커(장의사)의 일

 

새로운 핸들러의 취임이 있고 난 후

동조를 통한 의사소통만을 하기에 서로의 얼굴도 모르는 채 

에이티식스들이 공화국 인간을 비유하는 것은 하얀 돼지

 

이 무인기의 정식 명칭은 파이드, 별칭으로는 스캐빈저로

전투 중에 자기 재고가 떨어지면 격파된 저거노트나 같은 스캐빈저의 잔해를 뒤지고

전투가 없을 때도 주울 수 있는 파편을 찾아서 전장을 뒤지는 일명 [시체 청소부]

 

원래는 아군이 아니지만 혼자 떨어진 이 파이드를 견인해온 신을 따른 지 5년으로

신을 최우선 보급 상대로 인식하면서 충성심을 보이는 무인기입니다

 

그때 다가오는 것은 

나비의 모습과 크기의 비행형 레기온 [방전교란형]

전파와 가시광을 흡수하고 굴절하여 착란을 일으키는 레기온

 

이 전장의 프로세서(저거노트의 탑승자)는 소모율이 상당히 높은데

매년 10만 명 이상이 입대하고 1년 뒤까지 살아남는 건 그중 천명 남짓

하지만 그러한 소모율 속에서 최전선 격전지에서도 낮은 소모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스피어헤드 전대

 

스피어헤드 전대와 첫 임무를 맡게 된 새로운 핸들러, 레나

 

그리고 스피어헤드 전대의 저거노트라 상대하는 것이 

바로 이 [레기온] 척후병, 아마이저 무리들과

 

다연장 대전차 로켓런처와 고주파 블레이드가 달린 근접엽병형, 그라우볼프

 

50톤급의 전차 차체에 여덟 개의 절지 다리

120mm 활강포가 달린 전차형, 뢰베

 

그렇게 레기온들과의 시가지 전투가 시작되지만

 

갑작스러운 신의 공격 중시 명령

하지만 *신의 갑작스런 지시에도 아무도 토를 달지 않고 신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대원들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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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신은 *망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앞서 거듭 언급했듯이 레기온은 사람의 시체에서 뇌수를 cpu로 삼기에 

여기서 망자는 레기온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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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신의 말에 토 달지 않고 따라주는 새로운 핸들러인 레나의 밝은 목소리에 눈살이 찌푸려지는 신

 

전차형 4기들 사이를 헤집고 들어가 자살행위와도 같은 무모한 조종을 보여주는 신을 보고

경이로우면서도 경악하는 레나

 

이것이 어릴 적부터 수없이 겪어온 전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에이티식스들의 일상

 

1화에서 생략된 전쟁의 기원에 대한 부가 설명이 나오는데

전쟁은 9년 전 이웃 국가인 기아데 제국의 선전포고와 그들이 개발한 레기온의 침공으로 시작되었지만 

사실은 기아데 제국은 레기온의 개발 중 레기온의 폭주로 기아데 제국은 멸망했다고 추정

 

덕분에 6년의 수명을 지닌 레기온 기체들은 

기아데 제국이 멸망하고 4년이 흐른 현재, 레기온의 남은 수명은 2년 남짓으로 

종전까지는 앞으로 2년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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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상은 전쟁의 9년간 레기온의 숫자들은 줄어들기는커녕

레기온의 자동생산 라인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 중이며

 

1화 스포에서도 남겼지만 레기온의 cpu는 사람의 뇌수

즉 레기온을 개발하던 연구원의 뇌수를 먹은 레기온이 새로운 레기온을 개발하는 가능성도 존재

 

따지고 보면 기아데 제국이 만악의 근원이지만

현재 이 당시의 기아데 제국은 시민혁명으로 개혁되어, 신생 기아데 연방 공화국으로서 레기온과 맞서고 있는 상황

하지만 무인 전투기 레기온의 폭주 재발을 두려워해 더 이상은 무인기가 아닌 유인 전투병기만을 개발 중

 

1쿨 후반부?에 다뤄질 내용 (원작 2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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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거노트라는 무인기로 사망자 없는 전쟁을 한다는 말에 반발하는 레나

애니 1화에서 부족했던 설정을 거진 간략하게 레나가 설명해주니 

아직도 잘 모르겠다면 레나의 설명을 참고로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이 장면은 원작에는 없는 오리지널로 작품 설정을 이해, 설명해주기 위한 파트

 

전장에 나가 본 적 있냐는 질문에 

자신은 전장에는 갔어도 싸우진 못했다며 자책합니다.

 

원작에서는 매일 밤 언더테이커(신)와 동조하여 사소한 소통부터 시작해서

교류를 보내지만 애니에서는 아네트에게의 보고하는 식으로 그러한 부분은 대부분 생략

 

사실 이 사소한 교류가 레나와 신 사이를 유일하게 이어주는 인연인데

생략하는 건 좀 많이 아쉽네요

 

생각보다 비중도 큰 부분이기도 하고..

이후에 따로 보여줄 거라 생각은 들지만 아직까지는 아주 최소한의 교류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더테이커를 주제로 들뜬 레나를 보는 아네트의 표정.

하지만 정작..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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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테이커, 신에이 노우젠과

아네트는 사실 소꿉친구 사이로 아네트가 찾고 있던 소년이 바로 신에이 노우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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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도 그렇지만 2화도 상당히 느린 전개입니다

이대로면 원작 1권 분량으로 1쿨 반을 자치할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그러는 게 맞기도 하고 2,3권은 각각 신과 레나의 시점으로 같은 시간대를 보여주는 거라 

원작 1~3권의 전개를 완전히 분해해서 새롭게 짜 맞추는 게 애니로서도 최적화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원작 1권 에필로그가 원작 3권의 마지막 장면이기에

즉 원작 4권이 원작 1권 마지막과 이어지는 내용

 

아무튼 2화도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다음화 리뷰

[86 -에이티식스-] 3화 리뷰

 

원작 1권 후기

[86 -에이티식스-] 1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