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을 깎다. 그리고 여고생을 줍다.] 5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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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리뷰

[수염을 깎다. 그리고 여고생을 줍다.] 4화 리뷰

 

 

사유를 만나게 해달라는 고토의 부탁으로

요시다의 집으로 방문하게되고

(*원작 2권 7번째 에피소드 -대면-)

 

원래 요시다가 사유의 성을 모르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한 고토가 의심하는 장면인데

애니에선 그냥 그런 이유없이 어물쩡하게 넘어가네요

그리고 제일 먼저 물어보는 것은 요시다가 이상한 짓을 한적이 없냐는 질문

전에도 말했지만 요시다는 연상이 취향입니다

 

그리고 요시다와 고토의 자연스럽고도 친밀한 관계가 신경쓰이는 사유

 

그런 사유의 태도를 눈치챈 고토와 사유의 묘한 분위기

요시다가 화장실로 자리를 비우게 둘이 남게 되자

고토는 사유와 단둘만의 대화의 자리를 원합니다

 

그렇게 요시다를 심부름으로 자리를 비우게 만들고

단 둘만의 자리를 마련한 사유

 

여기서도 원작과 차이라면 원작에서 요시다는 이미 분위기를 파악하고 

일부러 담배까지 핀다는 핑계로 둘만의 자리를 적극적으로 만들어주는데

애니에서는 그냥 사유를 걱정하는 모습만 보여주네요

 

둘만 남게된 고토가 본격적으로 사유에 대해서 조사하는 듯한 질문을 하는데

사유를 배려하며 깊은 곳까지 깨묻지는 않지만 

그렇기에 현실적인 충고를 전하는 고토

 

한편 집을 나온 요시다가 집앞에서 만난 미시마

(*원작 2권 9번째 에피소드 -우연-)

 

사유가 아직 집에 있다는 사실에 놀라는데

이유는 요시다가 고토와 함께 집에 간걸 알고 쫒아왔기에 

그걸 알자 조금은 안심하고 같이 장보러 갑니다

 

다시 장면은 사유와 고토에게 넘어와

(*원작 2권 8번째 에피소드 -현실-)

 

고등학생이라는 신분의 특수성을 설명해주는 고토

하고싶은건 많아도 될 수 있는 것은 없고 어떻게해도 고등학생 

그렇기에 성인인 요시다와 미성년인 사유의 동거는 사회의 시각에선 그저 범죄일 뿐

 

고토의 현실적인 충고에 왠지 모르게 기쁜 사유

지금까지 자신에게 그런 충고를 해준 사람이 없었고 

말려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버려온 사유

그렇기에 더욱 자신을 제대로 바라봐주고 꾸짖어주는 고토와 요시다에게 감사함을 느낍니다

 

그런 사유의 모습을 보고 고토는 사유가 안정을 취할 장소를 찾은 것에 안심하며

사유에게 앞으로의 일에 대해서 제대로 생각하라고 충고하고

 

사유 역시 자신의 과거를 제대로 마주하기로 다짐합니다

 

고등학생은 학교에 있든, 학교에 없든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기에 힘들면 기대고 어리광을 부려 

그렇게 전부 받아들이는 것이 인생의 의무이자 권리

 

장면은 다시 넘어가

(*원작 2권 9번째 에피소드 -우연-)

요시다에게 재워달라고 묻는 미시마

요시다는 거절하지만, 사유는 왜 되는거냐 따지는 미시마

 

사유는 그저 보호할 대상이란 요시다의 말에

고토는 어떻냐고 끈질기게 따지는데

 

고토를 집에 들여서 상당히 조급해진 모습의 미시마

 

다시 장면은 넘어와

(*원작 2권 8번째 에피소드 -현실-)

이번에는 사유가 고토에게 요시다를 좋아하냐는 질문

그리고 돌아오는 고토의 확고한 대답

 

사유는 고토의 대답에 안심하지만

사실 애니에선 연출이 부족한데 사유는 자신이 그렇게 대답하자

속으론 왠지 모를 쓰라림을 느꼈고, 그런 사유를 고토는 눈치챕니다

 

(*원작 9번째 에피소드 -우연-)

현재 고토와 사유가 같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한시름 놓은 미시마

하지만 아직까지 고토를 좋아하는 요시다의 행동에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따지는데

고토를 좋아하지만서도 사유를 우선시하는 요시다가 이해되지 않는 미시마

 

집에 돌아온 요시다가 본 것은 

고토와 사유의 친목 장면

(*애니 오리지널 내용)

사실 이 뒤부터 이번 2권의 메인 사건이 발발하는데 

이건 6화부터 다룰 건지 남은 시간을 오리지널 내용으로 보충하네요

 

그리고 요시다가 고토를 데려다주는 걸로 5화는 마무리되지만

 

마지막엔 역시 예상대로 이번 2권 사건의 중심이 될 남자의 등장으로 끝이납니다

발암주의보

(개갞끼)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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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사유가 머물으면서 관계를 맺었던 남성들 중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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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선행컷

[수염을 깎다, 그리고 여고생을 줍다] 6화 선행컷

원작 2권 후기

[수염을 깎다. 그리고 여고생을 줍다.] 2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