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2권에서 약 2년이 흐르고, 팔라딘으로서 명성을 떨치고
영지를 받아 영주로서, 마수 토벌을 계속 해온 윌은
어느날 평소와 같은 토벌을 계기로 구골나무의 왕에게
가까운 미래, 철녹산에 검은 재앙의 불이 퍼질 것이라는 계시를 받게되고
이후 엘프나 드워프의 기원에 대한 것이나
드워프 루와 만나 종자로 받아들이면서, 다시 재회한 불사신 스타그네이트
스타그네이트 역시 윌에게 계시를 하나 내리는데
잠에서 깨어난 사룡, 바라키아라의 존재
사룡에게 도전하면 필히 죽는다는 말과 함께 몸을 사리라는 조언을 해주며
윌리엄은 자신의 맹세와 죽음에 대한 두려움 등
전개가 점점 고양되어져가는 3권 (상)편입니다
상하 분권이라 그런지 상편은 빌드업을 중점으로 다루고 있는데
워낙 사람들에게 평이 좋은 3권이다보니 기대감이 커져가는데
그만큼 되려 걱정되는 마음도 없잖아 있네요
마지막에는 거스와의 재회를 다루고 있어서 좋았고
이미 윤회의 굴레로 돌아간 마리나 브래드 역시 윌의 행동 하나하나에
깃들어 있어 계속해서 언급해주기에 그 부분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읽다보니 이제야 깨달았는데
이 작품은 히로인다운 히로인이 없네요
뭐 굳이 따지자면 그레이스필?
히로인이 없어서 다른 라노벨에 비해서 우중충할 수 있는데
사실 그 덕에 이 작품의 분위기를 잘 살려주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평점
★★★☆
'노블엔진 > 변경의 팔라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변경의 팔라딘] 4권 후기 (0) | 2021.07.12 |
---|---|
[변경의 팔라딘] 3권(하) 후기 (0) | 2021.07.11 |
[변경의 팔라딘] 2권 후기 (0) | 2021.07.09 |
[변경의 팔라딘] 1권 후기 (0) | 2021.07.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