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환상기] 8권 후기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부모님의 원수인 루시우스와의 결전이 한바탕 치뤄지고 난 후

그 뒷 수습과 가르아크 왕국 측의 용사가 미하루의 지인인 스메라기 사츠키인 것을 확인한 리오

이번 8권은 스메라기 사츠키를 알리는 연회에 참석하기 위한 준비 단계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준비 단계라 그런지 전개가 진행되기 보다는 현재의 상황을 정리하는 느낌이 강했는데

8권 부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미하루가 리오가 전생의 자신의 소꿉친구였던 아마카와 하루토임을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고민하는 모습이나 

하루토는 루시우스와의 복수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으로서 자신의 피에 물든 길에 미하루와 거리를 두는 듯한 모습 등

지구에서 온 전생자, 전이자들의 시점을 중심으로 풀어가고 있는데

라티파의 전생의 이야기를 듣게 된 미하루와 리제롯테의 전생을 알게된 하루토

 

미하루는 꿈에서 아마카와 하루토의 전생에서의 일생을 

하루토가 오해하는 부분이나 하루토의 죽음을 엿보게되면서 드디어 리오가 소꿉친구인 하루토임을 깨닫는데

미하루 역시 이세계에서의 자신의 태도를 다시 한번 각오하면서 마무리 됩니다

 

이번 8권은 미하루가 이세계에서 무엇을 목표로 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었는데

리오의 정체도 알게되면서 이 둘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도 궁금해지네요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