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엔진/나의 여친 선생님

[나의 여친 선생님] 4권 후기

악어농장 202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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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1년만에 정발한 4권

이번 전개는 전교회장 진쇼 카렌이 메인으로 다루는데

이 작품의 특징은 1권에 시작하자마자 이미 주인공의 하렘이 구성된 채로 시작하면서

개연성이 다소 부족한 상태로 시작하면서 각권마다 그 히로인들을 한명씩 메인 테마로 잡아 다루는 형식인데

이번에는 그 하렘 중 한명인 1살 연상의 전교회장 진쇼 카렌의 진로와 나아가 카렌의 정체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보통 작품들은 뒤로 전개가 흐르면서 하렘이 형성되는 과정이지만 

이 작품은 시작부터 이미 하렘이 형성된 채로 시작하기에 

히로인들과 주인공의 첫만남이나 인연을 가르쳐 주지 않고 각권마다 그 첫만남이나 인연을 풀어내고 있는데

 

1권에서는 다소 이 방식땜에 개연성이 없어 별로였지만 

지금은 이미 익숙해져서 그런지 그러려니 하네요 

뭐 히로인 한명 한명씩 개연성을 보충해주는 형식이라 결국 순서만 다를 뿐이지 

결국은 다른 러브코미디와 같은 흐름인건 마찬가지

 

이번 4권은 주인공 마코토의 하렘인 SID의 히로인 말고도 새로운 히로인

마코토의 소꿉친구이자 대학생 2학년의 연상 캐릭터, 케이미 시야가 새로 등장하면서

더욱 수라장스러운 전개를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순탄하게 마무리되나 싶더니 

마지막에 폭탄을 터트리는데, 메인 히로인인 후지키 미카의 사고 소식을 전하면서 

분위기가 급작스럽게 반전되네요

 

전체적으로 가벼운 분위기의 하렘 러브코미디라 입문하기엔 좋지만

다소 위에서 말한 개연성이 초반에는 부족하기에 호불호는 있을 작품

그나저나 일본에선 이미 완결났는데 정발도 빠릿하게 해주면 좋겠는데..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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