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노벨/고블린 슬레이어

[고블린 슬레이어] 14권 후기

악어농장 2021. 10. 21.
728x90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13권에서 미궁 탐색 경기를 하고나서부터 어딘가 이상한 고블린 슬레이어

그리고 그런 고블린 슬레이어의 태도가 신경쓰이는 주변 일행

요즘들어 임무에 나가지 않는 날이 늘어만 가는 그때 고블린 슬레이어는 가보고 싶은 곳은 없냐는 질문에

어릴적 들었던 영웅담의 시를 떠올리며 모험가의 발길이 닿지않은 북쪽산 너머로 향하는데

 

고블린 슬레이어가 처음으로 스스로 제안한 고블린 퇴치가 아닌 모험

모험가가 알려지지 않은 바다와 인접한 북방의 땅에 가서 모험가의 존재를 알리고 올 것이라는 시찰 임무

이번 14권은 여신관의 시점으로 주로 다루면서 어딘가 들뜬 듯한 모습의 고블린 슬레이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고블린 임무가 아니지만 고블린과의 전투는 빠질 수 없고

북쪽 산을 넘어 도착한 북방 변경 그곳에 있는 것은 왕국에선 야만인이라 불리는 바이킹

 

왕국과 북방의 충격적인 문화 차이

그리고 모시는 신도 달라 생긴 토착 문화

그렇게 북방인들과 교류하며 그야말로 새로운 곳을 개척하는 모험다운 내용을 다루는데

이번 14권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북방에서 만난 공주기사 그리고 그의 남편 두령

이 둘의 관계가 원래부터 칙칙했던 이 작품에 상당히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데

막간에서 알려지길 공주기사가 진짜로 왕족의 혈통

바이킹 흉내를 내는 고블린과 어둠의 군세 해마 즉 크라켄과의 전투를 

북방의 바이킹과 협력하여 퇴치하는 부분도 나름 신선하고 좋았는데 13권도 그렇고 

최근에 다시 재밌어지기 시작해서 만족스럽네요 

 

 

평점

★★★☆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