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블린 슬레이어] 15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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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피소드는 켄타우로스가 메인

모험을 하고 싶다며 떠난 켄타우로스의 공주님의 소식이 끊기면서

행방을 찾는 의뢰를 맡게된 고블린 슬레이어 파티 

 

최근들어 고블린 퇴치가 아닌 의뢰가 잦아들기 시작하면서 

주변에서 고블린 슬레이어를 바라보는 시선도 변화하기 시작하는 모험가의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고블린 퇴치가 아닌 임무를 맡기 시작하면서 고블린 슬레이어 본인도 자신의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고

평범한 모험을 즐기는 듯한 그 모습이 마냥 기쁜 길드원이나 

고블린에 대한 집착이 수그러든 것같아 안심한 소치기 소녀의 삼촌의 모습이나

그런 주변의 반응 역시 모든게 익숙하지 않은 고블린 슬레이어가 자신의 모험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되는 모습은

지금까지 고블린 퇴치만을 위한 의뢰 원패턴이었던 옛날과 비교하면 큰 변화

 

 

특히나 이번 15권은 각자의 모험을 바라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메인 주제를 삼고 있기에

더더욱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듯하네요

뭐 그렇다고 고블린이 등장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사람을 찾는 의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초반에는 다소 루즈하지만

여러가지로 원패턴을 벗어나고자하는 시도가 상당히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내용이였습니다

 

 

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