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의 팔라딘] 3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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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리뷰

[변경의 팔라딘] 2화 리뷰

 

3화 방영 기념 일러스트

 

 

 

3화 리뷰

브래드에게 술을 배우는 윌

자고로 술은 부모에게 배워야 하는 법이지만.. 

 

그 대상도 대상 나름.

술 취한 브래드는 담력 시험으로 마리의 옷 갈아입는 모습을 훔쳐보자고 꼬시는 등

철부지 없긴 마찬가지네요

 

물론 그 뒤로 엄청 혼났고 브래드는 마운트 당해 구타당합니다

애니에선 생략되었지만

 

참고로 브래드와 마리의 관계는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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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에 결혼을 약속했던 관계

참고로 윌리엄이라는 이름은 아이가 생기면 붙여줄 예정이었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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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브래드와 대결하는 날이 다가오고

대결 룰은

- 마법 사용 금지

- 즉사 노리기 없기

- 그 외는 전부 가능

- 승패는 항복 선언과 전투불능

- 이상 사태엔 마리의 축도술로 대응

 

브래드의 검술은 그야말로 태풍 그 자체로

훈련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실력을 보여줍니다

 

윌도 상황을 판단하고 재치있는 대응을 펼쳤지만 결과는 브래드의 승리

 

다만 브래드도 늑골로 상대의 무기를 끌어들이는 기술을 써서 마리에게 혼나는데

생전에도 이걸로 똑같이 해서 혼난 적이 있는 브래드

물론 그땐 마리를 구하기 위해 한 거지만

 

전투신 자체는 상당히 투박한데 별로인 건 아니지만 썩 좋은 편도 아니네요

개인적으로 원작의 일러스트가 상당히 위압감 넘치는 편이다 보니 비교하면 좀 아쉬운 편

 

그 부부싸움을 보고 웃는 윌리엄은

 

마리와 브래드에게 엄마, 아빠라고 부르는데

그 말을 듣고 기뻐하는 마리와 브래드..

이 둘의 관계를 생각하면 더욱 와닿는 단어네요

 

브래드는 윌에게 독립의 징표로 오버 이터를 선물

브래드가 소장하고 있던 마검 중 최강의 검으로

*신들의 에코마저도 벨 수 있는 마검 중에서도 최상급인 물건

 

에코란?

신들이 현세에 간섭하기 위한 육체(분신)

 

이름대로 이 검으로 생명이 있는 존재를 베면, 벤만큼 사용자의 생명력을 회복시키지만

그 압도적인 능력에 의지하면 자신이 강해졌다고 착각하기에

브래드는 그 검에 기대지 말고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하라고 주의를 줍니다

 

그리고 윌이 알고 싶어 했던 마리와 브래드, 거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이 대륙을 정복하려고 한 악마들의 왕중왕 '영원한 자들의 상왕'이라는 이야기에 얽힌 영웅 이야기이자

패배와 죽음의 이야기

 

지금으로부터 200년 전

수많은 이름으로 불려 온 악마의 왕과의 세계 규모의 대란이 있었고

 

거기에 반응하듯이 포학의 신 이르트리트, 불사신 스타그네이트의 권속들도 

세계 각지에서 활성화되기 시작하면서 전쟁이 수차례 일어나길 반복

 

그 수많은 전쟁들 중에서 사우스마크 대륙에 날뛰던 상왕이 있었는데

이때 상왕이 사용하던 애검이 바로 오버 이터

 

그리고 그 당시 유랑 현자라 불리던 오거스터스가 

때는 지금이라며 상왕 토벌을 제안하고

 

거스의 작전과 브래드의 전투 기술, 마리의 축도술을 이용한 연계 작전으로

상왕에게서 오버 이터를 빼앗는 것

 

작전은 성공하지만 결국 상왕을 토벌하는 데엔 실패하는데

상왕의 실력이 예상보다 압도적이었고

결국 거스와 마리가 오의를 쏟아부터 상왕을 봉인하는데 그칩니다

 

그때 삼영걸의 앞에 나타난 *불사신 스타그네이트의 에코

오버 이터는 신들의 에코마저 벨 수 있는 최강의 마검

그리고 그런 상왕이 봉인되자마자 삼영걸 앞에 나타나 삼영걸을 자신의 진영으로 회유하기 시작하는데

 

*스타그네이트는 본래 선한 진영이였지만

생사의 비극을 보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잘못된 길로 들어신 신

 

스타그네이트의 목적은 단 하나

온갖 우수한 영혼을 불사로 만들어 영원히 정체된, 비극없는 세계를 만드는 것

그것을 위한 억제력으로 강자들을 언데드로 만들어 자신의 진영으로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결국 스타그네이트의 권유에 넘어간 삼영걸의 현재 모습이 

언데드가 된 현재의 브래드, 마리, 거스

 

그리고 불사신은 계약대로 사우스마크 대륙에 있는 데몬들을 전부 휩쓸고

그 부산물이 바로 도시에 있는 언데드들

 

최상위 언데드가 된 브래드와 마리, 거스는

이후 상왕의 봉인을 지키는 수호자로서 이 도시를 현재까지 지켰고

윌리엄은 데몬들이 상왕의 봉인을 풀기 위한 제물로서 데리고 오던걸 

브래드 일행이 구해내며 지금까지 길러준 것

 

이야기를 들은 윌은 성인이 되고 이곳을 떠나 세계를 둘러보며

언젠가 다시 이곳에 돌아와 마리 일행과 함께 도시를 재건하는 것을 목표로 삼습니다

 

하지만 윌이 성인이 되고 이곳을 떠나게 되면서 더 이상 이 세상에 대한 집착이 사라진 

마리와 브래드는 스타그네이트의 계약에 따라 윤회로 돌아가기로 하는데

 

마리와 브래드의 영혼을 회수하러 온 스타그네이트의 에코를 

거스가 막아서면서 원작 1권은 막바지에 접어듭니다

 

드디어 마리와 브래드, 거스가 언데드가 된 경위가 밝혀졌는데

이제 원작 1권 내용도 클라이맥스 다음 주면 원작 1권도 마무리될 듯하네요

다만 2화 리뷰에도 언급했듯이 

마리와 브래드의 생전의 막간 이야기도 애니로 다뤄줬으면...

 

 

 

다음화 리뷰

[변경의 팔라딘] 4화 리뷰

 

 

원작 1권 후기

[변경의 팔라딘] 1권 후기